플레체 스토리를 밀다보면
아만이 열쇠고 빛과 어둠을 담는 그릇이라함
그래서 그런지 아크라시아와 페트라니아를 마음대로
게이트 열고 왔다갔다 할 수 있음.
그럼 여기서 군단장들도 마음대로 못 여는 게이트를 열 수 있는 다른 인물이 떠오를거임. 바로 카마인!
카마인은 에스더 루테란시절의 열쇠(현재 아만역할)였던 것으로 추정 됨.
그래서 발탄도 쿠크세이튼도 카단도 못 열고 카마인이 문열어주면 따라 들어가야했던 게이트들을 자유롭게 열었으며,
발탄과 쿠크세이튼이 패배했을때 힘을 뺏고다닐 수 있던거도 카마인이 아만처럼 빛과어둠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었기 때문임.
그럼 여기서 에스더 루테란이 아크를 모았음에도 사용하지 않고 카제로스를 봉인하는데에 그친 이유가 유추가됨.
아크를 사용하면 열쇠(카마인,아만)에 흡수 된 빛과 어둠의 성향에 따라 빛과 어둠 둘중하나는 희생하게될 것으로 추정.
(근거 1. 카양겔에서 아크는 희생이라고 하는 이유 - 한쪽을 선택해서 아크를 발동하면 다른 한쪽이 희생되기 때문으로 추정),
(근거 2. 플레체 미술관 작품중 완벽한 균형은 없다 라는 내용의 미술품의 복선 - 빛과 어둠이 정확히 반반 그릇에 담길 수 없으므로 빛과 어둠 중 둘중하나는 희생될 것이다라는 의미일듯)
에스더 루테란때의 열쇠였던 카마인은 어둠이 더 많이 담겨있는 상태여서 아크를 발동하게되면 아크라시아가 희생되는 상황이라 에스더 루테란은 아크의 발동을 포기한 것.
(카마인의 성장과정에서는 아만의 엄마 클라우디아처럼 빛의 길로 인도해주는 사람이 곁에 없었던 것으로 추정)
카양겔 엔딩에서 라우리엘이 카마인에게 "완성되지 못한자여" 라고 하는 대사도 카마인이 열쇠였음을 뒷받침함
에스더 루테란이 아크를 사용안했기 때문에 열쇠로서 완성되지 못했다고 생각됨.
앞의 가정을 토대로 생각하면 카마인의 행동이 이해가 됨
바로 아만에게 어둠을 더 많이 담게하여 아크를 개방하게 하는거임 (본인이 열쇠로써 못 이루었던 것을 이루려하는듯)
아크개방 이후 카마인의 목적은 알 수 없지만 이번 플레체
스토리에서 왜 한번씩 아만과 카마인은 BGM이 비슷하게 섞여나올까에 대한 의문이 좀 해결 된 것 같아서 속시원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