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측] 카멘은 할족 그자체가 아닐까요

시네마틱을 보고 든 생각인데 카멘은 불타버린 할족의 집합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멍으로 내려가는 카멘은 마치 불에 타 검은연기가 계속해서 나오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내려와서는 연기가 심연의 서에 나오는 불꽃의 묘사처럼 묘사되는거 같기도 하구요.

할족이 시공간 연구하였는데 카멘 레이드 배경 보면 블랙홀처럼 보이는게 있습니다. 블랙홀은 다들 아시다시피 시공간을 왜곡시킵니다.

카단은 할족의 누군가가 카멘을 막기 위해 할족의 유전자와 라제니스의 유전자를 사용하여 생체실험으로 몰래 만들어진 존재 같습니다. 아마 그 사람은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하면서 진실을 찾는 구원자라고 하는  ---의 전언을 쓴 사람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카단의 입장에서 할족이 아버지가 된다고 볼 수 있어 아비를 베어낼 여린자라는 떡밥에도 부합하는거 같구요.

마지막으로 금기의서를 아래에 되살리는 것은 '할', 되살아나는 것은 '카멘'으로 대입하면 어느정도 아다리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