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레스니 카제로스니 뭐니하는것들을 대충 겉 핥기로 잼있게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카단이나 카멘에 정체에 대해서 이런 저런 추측이나 예측들을 정말 잼있게 즐기고 있는데요
내일 밝혀지긴 하겠지만 제가 생각하는것도 한번 적어보려구요
일단 난이도측면에서 카멘이 절망적이라고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요
너무 절망 절망 하니까 이게 난이도가 뿐만 아니라 뭔가 스토리적으로.. 연출적으로도 절망을 표현할거 같은데요
지금 상황에 어떤게 절망적일까를 이제까지의 빌드업으로 봤을때 뇌피셜을 좀 굴려보면 뭔가..
카단이 지금 너무 쎄잖아요. 이번 카멘이랑 1:1에서도 뭔가 압도하는 인상을 주기도 했고. 인게임 내에서도 카단이 나오면 다 이길거 같이 연출 했어요 이게 뭔가 스토리적으로는 좀 재미 없는 스토리거든요.
착한 우리편이 졸라쎄다! 카단이 해결해 줄거야! 를 뭔가 의도적으로 계속 흘리고 있어요
이상황에서 카멘 4관문이 어떻게 흘러가야 절망적일지를 생각해 봤을때(난이도야 절망적이겠지만)
그 먼치킨 카단이 죽거나, 혹은 배신해서(카단도 모종의 딴생각을 가진 캐릭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를 공격한다면 연출적으로 굉장히 절망적일거 같거든요. 근데 스토리상 지금 단계에서 죽진 않을거 같고 뭔가 카멘이랑 이러쿵 저러쿵 해서 우리의 적이 된다면 이제까지 최강의 아군이였던 카단이 적이됨으로서 오는 상황이 제일 절망적일거 같은거에요
그래서 혹시 그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하던 찰나에
금강선 디렉터가 아까전에 글을 썼는데 거기에 뭐 어둠군단장 가입하기 해서 누르면 카단이 배신? 이런 글자가 써있더라구요 걍 재미로 만든걸 수도 있는데.... 굳~~이 재미 하나를 위해서 저런걸 만들었을까? 싶기도 한거죠 ㅋ
뭔가 떡밥 흘리기 좋아하시는 분이기도 하니 카단이 배신한다는걸 저런식으로 흘린게 아닌가 싶은..
암튼 그렇습니다.
뭐 다른 뇌피셜 굴려본 카멘 레이드 스토리로는 카멘이 받은 갑옷이 뭔가 전투를 도와주는 갑옷이 아니라 원래 암흑의 힘을 봉인한 억제기여서 3관에서 갑옷을 부수면 4관에서 오히려 힘을 해방한 카멘과 싸우는 것도 생각을 해봤어요.
너무 잼있게들 스토리 예측을 하고 계셔서 저두 한번 살짝 끼어봤습니다~
즐로아 하세요~
메롱한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