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멘 ㅡ 어둠
카제로스 ㅡ 심연
카마인 ㅡ 혼돈
루페온 ㅡ 질서
나(모험가)는 지금 철저하게 혼돈의 길로 가고 있음
이걸 카마인이 설계한 것 까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카멘 클리어 컷신에도 나왔던 거나 평소 행보를 보면
카마인(혼돈)은 모험가를 죽이기 위해 존재하는 악당은 아니라고 생각함.
///
그리고 그건 이그하람과 참 닮아 있는데
아크를 탐했던 이그하람이 아크라시아를 침공 했을 때
혼돈과 질서의 충돌로 세계에 균열이 일어나고
그 영향으로 혼돈(페트라니아)이 멸망하려고 하자
이그하람은 아크를 포기하고 바로 후퇴했음 ㅇㅇ
악당보다는 뭐랄까...신념적 충돌이 일어나는 존재라고 할까
그래서 난 카마인=이그하람의 한 조각이라고 추측함
카마인의 목적은 카단과 모험가를 이용해 카제로스를 죽이고
페트라니아를 다시 혼돈의 별로 만든 후 힘을 되찾는 것
///
현재 모험가를 방해하는 쪽은 루페온(질서)이라고 생각함
별 시덥잖은 사제새끼들이 에스더들이랑 친하고 왕의기사인 나를 몰아낼 생각을 해?
그건 전부 루페온의 뜻이라고 생각함.
내가 혼돈의 길로 계속 나아가고 있으니까
///
카단 = 카멘 = 안타레스
루페온이 종족을 소멸시켰다고 나와있잖아.
그래서 할족이 없다고 생각함.
하지만 신계에서 추방당한 안타레스는 있을 수 있지.
그리고 카단이 할족 혹은 할족과 라제니스의 혼혈이라고 하기엔
너무 강하다고 생각함.
얜 지금 다른 에스더들이랑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너무 강함.
이전 전쟁
(아크를 가진)할족 vs (아크를 가진)라제니스 + 실린
에서 할족은 패배함
그 정도로 다른 종족과 미친 언벨런스를 가지고 있진 않은데
지금 카단은 그 정도가 아님
혼자 에스더 다때려잡고 하품할 정도로 강하잖아.
근데 얘가 안타레스라면?
한낱 아크라시아의 종족이 아니라 신계에서 추방당한 신이라면?
저 정도의 강함이 어느정도 납득이 감.
신계에서 추방당한 안타레스는 큐브를 수없이 돌리며 할족이 다시 살아나기 위한 방법을 찾았고.
그 과정에서 미쳐버린 안타레스 = 카멘
아직 희망을 포기하지 않은 안타레스 = 카단
카단 "우선 아크라시아부터 구한다."
=> 할족을 되살리기 위한 여정에 비하면 지금 일어나는 전쟁은 ㅈ도 아무것도 아니다.
카멘 "겨우 이 정도가 아닐텐데!"
=> 너도 나(안타레스)라면 이 정도 힘이 전부가 아닐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