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만이 카제로스를 불완전하게 부활시키려는거에 대해서

순수 백퍼 뇌피셜인데요

운명의 빛 퀘스트에서 아만에게 아크의 봉인에 대해 물으면

왜 영원무구한 빛인 아크로 봉인한 사슬이 시간이 갈수록 느슨해지는가에 대한

의문을 남겼던 기억이 있는데요

만약 카제로스가 불의 신 안타레스가 정말 맞다면(근데 정황상 거의 백프로같긴 해요)

아크의 빛으로 빚어진 존재는 아크에 의해 사멸하지 않는거 아닐까요

신급 존재면 더더욱

그래서 루테란이 봉인에 그쳤던거고

아만이 카제로스를 불완전 부활시키려는 이유도

아크의 빛으로 빚어진 존재는 아크로 죽일 수 없으니 모험가와 연합군 손에 죽게끔

하려는 빌드업같기도 하고

할족은 카제로스를 죽이기 위해서 아크로 빚어낸 병기인 카단을 준비한거고

아비를 벨 여린 칼로 숨겨왓으나

모험가가 대신 카제로스를 죽임으로써 할과 카단의 계획이 어그러지는거 아닐까도 하네요

그러면서 빛과 어둠의 세력, 황혼 세이크리아의 바실리오와 그림자의 쿠크세이튼이 본격적으로 개입하면서

2부 스토리가 시작되는거죠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