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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 [초각성기] 곧 가게 될 스타르가드

황미룡
댓글: 6 개
조회: 5786
추천: 11
2024-07-18 18:09:00


중간계에 있는 생명체들에게 관심이 많던 일곱신들은 더 자세히 관찰하고자 중간계에 거처지를 마련했다.

아크라시아의 중간계 어딘가에 있는 신들의 정원,


신들은 아크라시아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생명체들을 보며 영수들을 만드는 것에 시간을 보냈고 조물 실력은 갈수록 훌륭해졌다. 질서에 대항한 최초의 종족이 소멸된 이후, 주신으로부터 찢어진 아크들을 받았고 명에 따라 새로운 종족을 창조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조물 실력을 발휘해 일곱신들은 각자의 종족들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빚어낸 종족은 시리우스기에나의 합작으로 창조된 인간이었다.




천년전 스타르가드

수많은 시간이 흐른 후 할족들이 일으킨 아크 전쟁으로 인해 질서와 혼돈 사이에 있던 차원의 벽에 균열을 깨뜨렸고 이그하람이 아크라시아를 침공했다. 안타레스는 이그하람과의 만남을 가진 후 신들의 정원이 있는 로웬스타르가드로 가 그곳에서 조물의 흔적으로 남겨져 있는 많은 영수들을 불의 힘으로 융합시켜 화마군단으로 재탄생 시켰다.



수많은 화마군단의 출몰로 인해 고대 로웬왕국의 왕 크라트비야는 자신을 희생해 스타르가드를 봉인하여 위기를 넘겼지만 많은 수의 화마군단은 정원 밖으로 나간 상태였고 성에 있던 많은 타이예르인들은 죽거나 뿔뿔히 흩어졌다.

흩어진 타이예르인들은 죄인이 되어 떠돌았다고 나오는데 한참 이그하람의 군대와 싸우고 있던 타이예르인들은 안타레스가 봉인된 신들의 정원을 열어주면 불의 힘을 주겠다는 이런 비슷한 결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에 넘어가 신들의 정원을 열어줘서 죄인이 된 것일까?


+시리우스는 리보르니긴 산맥 밖으로 나가려는 화마군단을 폭풍의 눈으로 얼려 버렸고 그 영향으로 산맥 전체에 짙은 안개가 생겨났다.


+최초의 전쟁이 끝난 후 루페온에 의해 여섯신들은 더 이상 지상계에 머무를 수 없어 신계로 가야만 했다. 명에 의해 앞으로 직접적으로 지상계를 관여할 수 없으니 신계로 가기전 신들은 지상에 자신들의 권능이 담긴 성물과 예언, 의지를 곳곳에 남겨 놓았다.





오백년전 스타르가드

세이크리아가 일으킨 포튼쿨 전쟁의 여파와 카단바르칸의 열흘간의 전투의 파장으로 인해 다시 한번 차원의 벽에 균일이 일어났고 이 때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카제로스는 악마들을 이끌고 아크라시아를 침공했다.


사슬전쟁 시기 스타르가드에 다시 한번 위기가 찾아왔다.

로웬 상공 위로 누군가의 명령을 받은 듯이 혼돈의 가디언들이 체계적으로 배회하고 있었던 것이다.

마치 무언가를 찾으려 하는 것처럼. 그리고 뒤이어 나타난 빛의 가디언들과의 충돌로 거대한 싸움이 벌어졌다.


공포로 확산된 로웬 일대에서 '목걸이를 든 한 의문의 전사'가 나타났다.

그는 자신이 가진 거대한 힘을 과시하며 뿔뿔이 흩어져 유목생활을 하던 타이예르인들을 하나로 결집시켰으며 다시 전사가 된 타이예르인들은 그와 함께 혼돈의 가디언들과 악마들을 무찌르고 로웬을 구해냈다.



전쟁이 끝나고 의문의 전사는 '믿을 수 없을 만큼의 강대한 자신의 힘은 산맥 너머에 있는 잃어버린 고대 왕국의 성 스타르가드에서 왔다' 하였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목걸이를 어느 타이예르인에게 넘겨주며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이 목걸이를 소중히 간직해라. 언제고 누군가가 우리를 그 찬란한 스타르가드로 이끌어 줄 것이다." 라는 말을 남기고 전사는 홀연히 어디론가 사라져 자취를 감췄다. 하나의 예언을 남기고 간 의문의 전사, 그는 그렇게 전설로 남은 최초의 뮨이 되었다.


+ 500년 후 모험가는 로웬에 도착해 뮨 히다카를 만났고 히다카가 지니고 있던 목걸이는 운명의 빛인 모험가에게 반응하였다. 모험가로 인해 스타르가드로 가는 빛의 길이 열렸었으나 오스피어가 모험가를 죽이려 하자 히다카가 대신 칼에 찔리는 상황에서 목걸이는 반으로 쪼개져 기에나 신의 인도의 빛이 꺼져버렸다.





현재

500년 이후 카제로스는 부활하여 다시 한번 어둠의 시대로 도래했다.

말로만 들었던 카제로스는 말 그대로 재앙 그 자체였으며 그가 제대로 된 힘을 쓰지 않았음에도 기운만으로 모두를 압도할만큼의 위력이었다. 계승자는 아크의 힘을 개방하기 위해선 카제로스에게 있는 로스트아크 아만을 구해내야만 하는데 지금 자신이 지니고 힘으로는 구하기 힘든 것이라는 잘 알고 있다.


루테란이 만들어 준 단 한번의 기회,

카제로스의 봉인된 죽음을 해방하여 필멸자로 만든 지금,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되기에 아만을 구출하려면 그에 합당한 거대한 힘이 필요하다. 그 힘은 의문의 전사가 말했던대로 스타르가드에 있다.


+ 시리우스가 일으킨 폭풍의 눈으로 생긴 안개는 얼음 그 자체다. 안개에 닿으면 얼마 버티지 못하고 얼어버리는데 렌이 불꽃의 창을 만들때 여신의 눈물은 그 힘을 다해 사라졌기에 어떻게 안개속으로 진입할 것인지가 문제다. 어쩌면 선대 타이예르인들이 스타르가드에서 가져왔던 별의 눈물을 착용하며 불씨를 계속 일으켜 온기를 유지하며 가야 할지도 모른다.





스타르가드로

이번 쿠르잔 북부에서 다르시는 스타르가드에 대한 실마리를 밝혔다고 말했다.

카르포스젠로드는 시리우스 교단에서 스타르가드에 대한 기록을 찾아냈다 하였는데 트레저헌터 사일러스가 일궈놓은 것들이 헛수고는 아니었다. 결국 시리우스 교단에서 스타르가드로 가는 해법을 찾은 것 같으니 말이다.


스타르가드 성안에 신들의 정원이 있던 것일까?

그곳에서 신들이 영수와 종족을 창초하다 남긴 태초의 힘이 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아만을 구하기 위해선 엄청난 힘이 필요로 하는 것은 맞기에 숨겨진 진실을 알기 위해, 성 안에 거대한 힘을 취하기 위한 초각성기의 여정의 시작은 스타르가드로 이어질 것 같다. 


또한 로웬의 젠로드가 아예 쿠르잔 북부로 온 것을 보면 마치 준비단계를 마친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며 아만에 대한 생각으로 고심 하고 있는 모험가를 본 다르시가 곁에 다가가 희망을 주기 위해 찬란한 영광이 있는 곳, 모든 것을 이루게 해준다는 스타르가드로 가보자는 말을 꺼내고 뒤이어 베아트리스가 힘을 찾을 때라며 트리시온으로 부를 것만 같다.



+ 사일러스는 모험가와 함께 로웬 앞바다에서 찾은 코벤티나의 석판에 적힌 문양과 슈샤이어의 빙벽의 성지에 있는 문양이 일치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사일러스는 일치된 문양들을 토대로 하나의 가설을 세워 시안이 가져다 준 고서의 문양과 코벤티나 석판의 문양을 합쳐 완성본을 만들었고 빙결의 사제들이 지닌 고대형상화의 주문으로 석판에 담고 있는 기억을 실체화 하려 했다.


그리고 실체화를 이루어내자 악마에 대한 잔재가 드러났고 그 잔재의 기운속에서 뜨거운 열기가 뿜어져 나오자 사일러스는 코벤티나 석판에 기록된 내용은 화마군단의 영향이 끼쳤다는 것을 알아냈고 로웬 역사에도 화마군단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유추해 낼 수 있었다.



* 사일러스는 스타르가드에서 끊어진 과거의 기억을 파헤치고 싶어했고 모험가에게 꼭 스타르가드를 보여달란 말을 하며 약속을 받아냈다. 그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는 사일러스, 위험하긴 하지만 모험가 일행과 같이 스타르가드를 동행하는 스토리가 되면 좋을 것 같다. 

Lv45 황미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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