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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루태란이 남겨둔 안배중 하나는 에키드나?

아이콘 정글아님던짐
댓글: 4 개
조회: 1718
추천: 2
2025-01-14 11:07:18

[에키드나 레이드의 마지막 컷신대사]

" 이러리라 예상은 했단다, "

" 그래도... 감탄하게 되는구나 "

" 내게 이리 닿은이는 정말이지 오랜만이야 "

" 하지만 나는 죽음에 물들지 않는단다 "

" 너의 다음 발걸음에도 내가 있지 "

" 약속의 때에... 꽃은 다시 피어나리라 "

[무저갱 스토리 퀘스트 이름]

'피어나다'

[무저갱에서의 루테란 대사]

" 내가 남겨둔 것들이 ... 자네에게 닿을 수 있기를 ... "

에키드나는 비아키스에 의해 한번 죽음을 경험하고 심연을 간적이 있었습니다.

심연에서 500년동안 모험가를 기다리고 있던 루테란과 에키드나가 만났다고 가정한다면

루테란이 남겨둔 수많은 안배들중 하나가 에키드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에키드나가 말했던 약속의 때는 모험가가 루테란과 마주하고 심연의 권능을 카제로스에게 돌려준시점.

(루테란은 그 시기를 기점으로 에키드나와 거래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너의 다음 발걸음에도 내가 있지" 라는 대사에서

앞으로의 모험가의 행보를 막아서는 인물 로써 존재한다는게 아닌

"죽음(심연)에 물들지 않는다" 는 앞선대사와

"약속의 때에 꽃은 다시 피어나리라" 라는 뒷 대사를 생각해볼때

루테란과의 약속을 통해 도움을 주는 인물 로써 존재한다는 말로 받아들이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에키드나는 심연에서 돌아오자마자 모험가를 찾기 시작했죠.

-----추가

[에키드나 후일담]

아브렐슈드 : 에키드나. ...살아있었군.

에키드나 : 생각보다 늦었는 걸, 아브렐슈드.아브렐슈드 : 카제로스 님께서 찾으신다.

에키드나 : 역시, 그분은 다 알고 계시는 구나. 그렇지 않아도, 찾아뵐 준비를 마친 참이야. 어쩜... 넌 달라진 게 하나도 없네. 처음 우리가 만났을 때와 똑같구나. 마치 옛날 같아. 예언은... 필요 없어진 거야?

아브렐슈드 : 장엄한 예언이 마지막 줄에 접어들었다. 이제는 경솔하게 굴지 않아야 할 것이다.

에키드나 : 나는 예전과 달라졌어. 더이상 실수하지 않아, 아브렐슈드. 배신당하는 것도, 아픈 것도... 이젠 싫거든.

에키드나 : 가볼까? 더 없이 빛날 혼돈의 시대, 그 거대한 폭풍 속으로.

아브렐슈드조차 에키드나가 살아돌아온걸 몰랐다 라는 뉘양스의 대사가 있는걸로 보아 악마군단의 군단장들도 에키드나가 돌아온걸 몰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탄은 일리아칸이 영혼을 기워내어 심연에서 끌고왔기에 돌아올수 있었지만 에키드나는 어떤식으로 돌아왔는지 파악할수없죠

만약 심연에서 루테란과 만난 에키드나가 루테란과의 거래를 통해 심연에서 돌아온것이 아닐까요?

"더이상 실수하지 않아, 아브렐슈드. 배신당하는 것도, 아픈 것도... 이젠 싫거든." 이라는말은 카제로스를 배신하지 않는다기보다는 섣불리 행동하지 않는다는 뉘양스가 맞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더없이 빛날 혼돈의 시대는 모험가를 의미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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