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할, 카단 그리고 카제로스

이번 3막 후일담까지 쭉 보고 든 생각입니다. (그저 로아 스토리 좋아하는 유저의 뇌피셜입니다)

할을 대표하는 가문인 비브린 가문 과 에브니 가문이 있는 거 같고

뭔가 비브린 : 강경파 / 에브니 : 온건파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걸 토대로 그려진 뇌피셜입니다.

* 카제로스 : 비브린 가문과 그들을 따르던 할족의 죽음으로 인해 심연에 만들어진 존재 (카제로스 : 질서)

* 나히니르 : 안타레스의 무기 (시리우스의 빙결의검같은 느낌?) + 에브니 가문의 영혼들 (에고소드같은 느낌)

* 카단 : 에브니 가문에서 만든 최후의 재 이자 마지막 보루

강경파인 비브린 가문이 큐브를 이용하여 머나먼 미래까지 그림을 그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의적인 전쟁으로 자신들이 모두 죽어 심연으로 가서 죽은 영혼들이 모여 카제로스가 되는 것까지

그렸으며, 그 힘으로 새로운 질서를 (루페온의 질서를 무너트리고) 세우려는 거 같음.

이걸 알게 된 에브니 가문에서 카제로스가 된 비브린의 미친 짓을 막으려고 카단과 나히니르를 남긴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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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토리 쭉 보면서 이래저래 생각하다 나온 뇌피셜입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