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윗 내용과 이어지는 아래 내용이기에
단 하나의 불씨 = '카단'이 제일 유력한 듯
+ 아브렐슈드가 '잿더미의 불씨, 아브렐슈드(4막 1관 에키 마지막에 아브 참전때 이름)이긴 하지만
아브렐슈드는 비브린이 남긴 '불씨'같고, 에브니가 남긴 불씨는 '카단'일듯
카단은 강경파인 비브린이 미친짓하니까 그걸 막으려고 남긴 최후의 보루? 같은 느낌
스토리쪽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보다보면 '아비를 벨 여린 자' 이야기가 참 많은데
개인적인 해석은
'아비를 벨 여린 자' vs '우리가 피워낸 아비'를 벨 여린 자 << 이렇게 2가지 해석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피워낸 아비'로 해석하면 카제로스 막타는 카단이 칠지도??
(우리=할, 할이 피워낸 아비=카제로스 라고 해석하면 가능할지도)
'아브렐슈드 = 할 비브린 데이어' 같다는 생각이 듬
오데나는 새로운 차원의 주인이 되고자 했고 만약 새로운 차원이 '심연'이라면 '카제로스'가 맞는데
본인이 주인이 되고자 했기에 카제로스에 붙어있을 거 같음
(오데나가 카제로스의 육체를 먹고 본인이 신이 되고자 했지만 실패하고 본인도 자아가 먹힌 느낌??)
무슨 스크립트인지 까먹었는데 오데나가 남긴 스크립트중에 '데이어를 불러와라?'이런 문장이 있었는데
이때 본인이 카제로스로 신이되고자 했고 데이어한테는 조력자가 되어 달라는 식으로 이야기해서
'아브렐슈드 = 할 비브린 데이어'일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생각함
4막 컷신에서 나오는 쿠크세이튼+그림자들이 아브렐슈드를 납치해가는데
그 장소는 그림자들이 '카제로스가 소멸한 후의 일을 도모하는 장소'일 거 같음
그래서 쿠크가 '그 곳으로 보내면 어떡해, 멍청아'식의 대사를 친거고
세이튼은 '이제 알 때가 됐잖아?'라는 대사로 느낀점은 '우리의 계획을 아브가 알아도 할 수 있는게 없다'라는 식의
자만심같은 느낌으로 말하는 게 아닐까 싶음
(쿠크는 본인이 계획한대로 세상이 흘러간다고 생각하는 자만심? 자신감? 같은게 있다고 느낌)
이래저래 유저들이 추측해봤자... 결론은 '가자 에버그레이스'라서 김빠지긴 함...
후일담에서는 뭔가 확실한 내용이 나왔으면 좋겠음
카단의 정체, 아브의 정체, 아크의 사용 유무, 카마인과 카멘은 합방 이후 뭐하고 있는지, 그림자들의 계획은?
후일담에서조차 빙빙 돌리고 떡밥만 던지고 모든 대사가 또 어물쩡거리고 이러면 진짜 개빡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