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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 지극히 개인적인 카제로스 정체 추측

허크레기미노
조회: 403
2025-12-22 13:58:15
로아를 접었지만 스토리는 늘 챙겨보다가 갑자기 카제로스의 정체에 대해 고민하던 중 아무리 생각해도 카제로스는 루페온에게서 떨어져나간 루페온의 절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몽환의 아스탤지어에 나오는 떨어진 자라는 뜻은 많은 자료를 보셨다싶히 위에서 아래로 떨어진 것이 아닌 어느 한 개체에서 둘로 분리되었다는 뜻을 가졌다는 것을 전제로 생각하겠습니다.

파괴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불, 그 불을 힘으로 다루던 안타레스와 그의 피조물인 할족은 루페온이 세운 질서는 불완전하며 공평하지 않은 억압이라고 생각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결국 자신이 받은 아크의 힘으로 큐브를 만들어 미래를 보았고 그 미래가 결국 혼돈으로 되돌아가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후 그것을 막기 위한 존재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피조물인 할족을 이용해 최초의 전쟁을 일으켜 강력한 종족의 죽음을 이용해 심연을 창조하고 안타레스 또한 자신의 죽음을 매개로 루페온에게서 가장 공평하고 완전한 질서인 죽음을 떼어내게 됩니다.

결국 죽음은 심연으로 떨어져나갔고 심연에서 할족과 안타레스의 안배로 마련된 힘을 손에 넣은 죽음은 루페온의 절반+심연의 힘을 흡수= 카제로스 라는 존재로 재탄생되게 됩니다.

본래 루페온이 지닌 질서이자 가장 완전한 질서였던 죽음이었기에 카제로스는 혼돈과 심연에 질서를 세우고 자신의 정의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자 하였습니다.

이후 절반의 힘을 잃은 루페온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아크의 계승자 루테란을 통해 저지하려고 하였으나 루테란 또한 자신의 질서안에 종속된 자로서 카제로스를 막아서더라도 혼돈으로 되돌아가는 아크라시아를 막지 못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이후 루페온은 자신의 남은 삶의 질서의 힘을 이용해 로스트아크를 만들고 훗날 아크의 계승자이자 자신의 질서에서 벗어난 자인 모험가를 위해 악역을 자처하며 안배를 마련해두며 라우리엘을 통해 마지막 계획이 성공하게 됩니다.

이후 마지막 엔딩의 트레일러에서 나온 카제로스의 대사중 옆에 섰다는 의미는 1. 루페온에게서 파생된 죽음의 질서인 자신이 그것을 벗어나 새로운 질서를 세울 존재가 되어 루페온의 마지막 보루인 모험가와 대등해졌다라는 의미와 2. 카제로스 또한 루페온의 마지막 안배로서 로스트아크 아만을 통해 모험가를 새로운 질서의 대행자로 키우는 존재였고 결국 모험가가 그 자격을 증명했다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그냥 주저리 주저리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는데 그냥 개인적인 제 생각일 뿐입니다

Lv10 허크레기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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