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르케라는 전혀 새로운 인물이 나온 것처럼 혼돈의 마녀도 새로운 인물일 확률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혼돈의 마녀가 누구인지 추측해보려고 함
사실 누군지 배정해 놓고 떡밥 끼워 맞추는 격이긴 함
일단 해당 스크립트로 전제 조건을 만들어 보려고 함
0. 일단 그녀라고한것 보면 사람이고 여자이다.
1. 루페온을 배신 했다.
2. 혼돈의 마녀의 예언 방식.
3. 에브니가 원하는 미래, 에브니가 혼돈의 마녀를 길러냄.
4. 루페온도 배신하고, 카제로스에게도 적이다.
1. 루페온을 배신 했다.
루페온을 배신했다는 것은, 아크라시아의 존재일 확률이 높음.
루페온이 만들어낸 카제로스를 배신했다기에는 카제로스에겐 처음부터 적대대상이었음.
2. 혼돈의 마녀의 예언 방식
(구)아브 2관에서 아브렐슈드가 한 대사인데, 혼돈의 마녀는 악몽을 꾸고, 그것을 예언했음.
3. 에브니가 원하는 미래, 에브니가 혼돈의 마녀를 길러냄.
(뇌피셜)
여기서 약간 서술트릭이 들어갔다고 생각한게 에브니가 길러냈다면 할과 라제니스간의 전쟁 이전부터 길러내졌어야함. 하지만 그 이후 시점에서도 길러낼 수 있는 방법이 있었는데, 바로 할 에브니 제이드가 라우리엘에게 큐브를 넘겨 준 사건임.
라우리엘은 에브니가 준 큐브로 6억개가 넘는 가능성과 미래를 보았고 또한 그 미래를 위해 한치의 변수,오차도 없이 진행해오기도 함.
즉, 라우리엘은 라제니스를 구원하면서도 에브니가 바라는 미래를 같이 그린 것. 에브니도 라우리엘이 그리 할 것이라는 미래를 보았기때문에 넘겨주었을 것임.
그렇다면 혼돈의 마녀 또한 라우리엘이 에브니의 미래를 계승해 길러 주었을것이라고 가정 할 수 있음.
위 전제조건을 가정하면
혼돈의 마녀는 아크라시아의 존재이며, 악몽을 꾸며 그 꿈이 실현되는 예언을 함, 또한 에브니의 계획을 계승한 라우리엘에게 길러짐.
이 세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 밖에 없다고 생각함.
그 사람은 바로 주시자 베아트리스
그렇다면 베아트리스는 루페온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성립이 안되는거라고 할 수 있는데
베아트리스는 트리시온 개방 당시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음.
루페온을 따르는게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계승자가 만들어 낼 미래가 혼돈임을 알면서도 계승자가 개척할 미래를 함께 걷겠다고 얘기 함.
또한 카제로스에게 혼돈의 마녀가 마지막으로 한 예언은 계승자였기도 하고
맨 위 스크립트내용처럼 루페온도 배신하고 카제로스도 아니며, 계승자를 선택한 베아트리스가 혼돈의 마녀라고 생각함..
+번외
만약 이 가설이 맞다면
아만이 데런인 이유도 에브니+라우리엘의 계획 안에 들어가는 듯 함
R10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