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카마인이 말한 위선으로 가득찬 루페온의 장난질에 대한 해석

카멘 후일담 중

카마인은 "위선으로 가득찬 루페온의 장난질만 아니었어도 혼돈은 모두 내것이었지.."

라는 말을 합니다.

이것을 두고 꽤 많은 분들이 태초의 혼돈에서 루페온이 등장하고 질서를 세웠을 때

과정에서 있었던 일을 두고 하는 말이다 말씀 하시는데요

그 말은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습니다. 그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정확하게 아직 모릅니다.

문뜩

카제로스-태존자 계약건을 공부하다 카제로스의 장난질이라는 것과 연관이 지어 생각해봤습니다

이 후일담에서 카미인과 쿠크세이튼은 대화는  "카마인이 언제부터,어떻게 혼돈을 지배했었는가" 아니라

"카마인은 언제부터, 어떻게 혼돈을 잃었는가"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얘기에 

카제로스가 태존자들을 속이고,카제로스를 도와 이그하람을 소멸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면 너희들이 원하는 세상이 된다 정도의 계약 내용을 입힌다면

1) 카마인 "태초에 모든건 혼돈이었다" = O 

2) 위선으로 가득찬 루페온의 장난질 =   O 

 카제로스 등장 시점에서는 카제로스=루페온의 조각=루페온이 맞습니다. 태존자들을 위하는 척 했지만

 현실은 태존자들에겐 계약 내용은 결과적으로 거짓이었죠.

즉,루페온의 장난질은 카제로스를 등장시키고 태존자들을 속여 카제로스를 도와 이그하람을 소멸시킨 것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 루페온의 장난질만 아니었다면 (혼돈은) 모두 내것이었지.. = O

(루페온의 장난질이 아니었으면 이그하람은 혼돈의 세계를 지배하고 있었을테니)

이렇게도 해석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