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수라 vs 권왕에 대한 본인 생각.

이번 하브 스피드런에서 앨범팀에서 수라가

밑줄을 차지한걸보고서 "수라 ㅈㄴ 쌔네????

나도 그냥 수라해야징" 이러고 막상 수라를 하면

결국 강투공무원임.

공팟에선 스피드런처럼 시너지를 맛있게 맞추지도,

수라결을 킨 상태일때 헤드고정을 해주지도 않음.

즉 숙련급 레이드에서 저점은 확실하게 보장되지만

고점은 공대원이나 패턴운에 따라 크게 달라지고

그건 본인이 선택할 수가 없는 영역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80+ 브레이커에서

수라가 권왕보다 14%나 더 많은 이유는

권왕으로 몸 비틀어가며 뽑는 고점을 선택하기보다

수라의 쾌적함과 무력,카운터도르,준수한 저점으로

사진에 쉽게 들어갈 수 있고 패턴운에 따라선

충분히 밑줄도 노릴만한 포텐이 있어서라고 생각함.

물론 다른 1티어캐릭들도 실수없이 잘팼으면 밑줄

뺏기는건 감수해야함.

즉 잔혈아니면 투딱이로 살지언정 고점을 최대한

노려보겠다 싶으면 권왕을 하면 되고

쾌적함과 기믹을 챙기면서 어떻게든 사진에 얼굴을

들이밀고 싶으면 수라를 하면 됨.

참고로 본인은 권왕으로 시작해서 수라로 갔다가

다시 권왕으로 돌아온 케이스임.

반박시 님 말이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