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딜키리 코어 관련해서 글이 많이 안 올라와서 간단한 의견 공유 할 겸 정의 코어 관련해서 글 남깁니다.
뭐 구체적인 허수나 딜계산 까지 해본건 아니라서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일단 한스킬 몰빵이 그냥 재밌을거 같아서 종언 몰빵 빌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째 달 코어가 그게 아닌거만 유물/고대가 나와줘서 이왕 나온 김에 둘 다 써보면서 체험하고 있습니다. (질서 해 코어는 종언 쓰고 있습니다)
사실 종언 몰빵 빌드라면 당연히 종언의 기사 코어 써서 데미지 올리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달-성휘 코어는 사실 굳이 쓰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억지로 고대코어 쓰겠다고 정의 달 코어를 좀 쓰다보니 이게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그 이유가, 질서-해 종언 코어에 있는 이 운명 발동 시 빛 게이지가 회복되는 것과, 질서-달 정의 코어에 있는 성흔 사용시 운명 발동이 시너지가 괜찮아서 입니다.
질서-달의 종언이랑 성휘 코어는 모두 Z 사용시 운명 발동이어서, 실질적으로 X 사용 전에 무조건 1스택이 추가로 차는 식으로 운용이 되는데 (즉, 스킬 14번 사용 고정으로 변경), 이 정의 달 코어를 쓰면 성흔 사용시 1+1로 스택이 차게 되고, 만약 성흔을 두번 쓴다면 스택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가 되긴 해요. (성흔에 작열을 넣는 빌드라면 더 이득을 볼 수 있을듯)
그래서 혹시, 경우에 따라 질서-달 종언에 있는 12% 피증이랑 이 스택 빨리 채우는 것+소소한 정의 딜증을 이용해서 종언을 더 빨리 굴리는 것 중에 이득이 있는 경우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사실 12% 딜증이 절대 작은 수치가 아니기도 하고, 한스킬에 몰빵하는 빌드와는 상충되는 쿨 빨리굴리기 빌드가 되는게 아쉽긴 한데, 그냥 한번쯤 고민은 해볼만 한 것 같다 라고 생각해서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