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오늘, 러브라이버로써의 목표를 하나 이뤄냈습니다. 정말 행복하네요!

어떤 종류의 게임이든
모든 게이머들에게는 스스로가 그 게임에서 이 정도는 이뤄내겠다 하는 목표가 있지 않습니까?

저의 경우에는 뮤즈를 사랑하는 러브라이버로써, 그리고 리듬 게임을 사랑하는 리듬게이머로써 이번 여행에서 아케페스 전곡 Challenge 난이도 SS를 달성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왔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저는 제 스스로가 이 목표를 달성할 자신이 없었습니다.정말 SS따기 미칠듯이 어려운 곡 3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3곡은 바로
그것은 우리들의 기적
소녀식 연애 학원
러블리즈 월드

저번 도쿄여행때 SS를 못찍은곡 3곡입니다.

소레키세와 소녀식은 갑자기 손에 신이 들렸는지 운좋게 500엔만 투자하고 SS 찍는데 성공했습니다만
러블리즈 월드, 이 곡 패턴 정말 최악입니다.
풀콤은 고사하고 300콤보 넘기기도 힘듭니다.
계속 실패하고, 실패하고, 실패했지만
그럴수록 오기가 생겨서 돈을 계속 투자했습니다.
결국 1400엔을 투자하여 러블리즈 월드만 28회를 플레이 한 결과
근성의 SS를 이뤄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러블리즈월드 SS 달성이 스쿠페스에서 소녀식이나 12성짜리 마스터 노판강 풀콤보다 30배 정도는 어려운 일이었는데, 달성하고 나니 정말 뿌듯하네요

이로써 전곡 Challenge 난이도 SS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누군가에겐 별거 아닌 목표일수 있겠지만, 저한텐 요 근래 이정도 성취감을 느껴본적이 없을만큼 너무 떨리고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오늘 오타루 지역 관광한 것도 그렇고, 아케페스 성과도 그렇고, 삿포로에서의 마지막 밤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것 같네요.

(아래 사진들은 전곡 Challenge 난이도 SS달성 성과사진입니다. 각 곡 빨,노,초,파,보 동그라미 중 왼쪽 보라색 동그라미에 쓰인 점수가 Challenge 난이도의 성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