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코토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한쿠페스로 전향하지 못하고...

일쿠페스에서 비비고 있는 라이버입니다.

많은 분들이 "스쿠페스는 공공장소에서 할 수 없는 게임이다"라고들 하시는데요...

저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이해할 수 없으면서도 또 한 켠으로는 가슴이 아픕니다.

제게 있어 스쿠페스, 아니 리듬게임 자체가 업무의 피로를 풀어주는 활력소죠.

요즘은 스쿠페스만 하고 있습니다만...

그래서 업무 시간에도 종종 스쿠페스를 하곤 한답니다.

처음에는 덕력 발휘에 주변에서 이상한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지만,

이제는 다들 익숙해지셨는지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죠.

처음이 조금 힘들 뿐... 주변 사람들에게 익숙한 일상 모습으로 보여지기 시작하면,

그런 이상한 눈초리라든가는 사라집니다.

라이버님들 용기를 내시고요~

공공장소에서 못하겠다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요~

요즘들어 일본서버에서는 좀 야하다 싶은 일러스트가 나오기도 하지만~

어차피 다른 게임들은 더 심할 때가 있잖아요~

그런 게임들도 다들 하는데 뭐가 문제일까 싶습니다.

3D 모델은 괜찮고, 2D 일러스트는 문제다...라고 생각하시면 섭섭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는 순수한 라이버들이니 주변 시선 너무 신경쓰지 말자고요~

요즘 일본 서버에서 이벤트로 스코어매치를 하는데요.

오늘도 당당히 업무시간에 두들이다가 대표님 크리티컬에 3판이나 실패했답니다. ㅠㅠ

다른 팀원들은 그래도 제가 짬짬이 하는 라이브 타임을 존중해주지만...

대표님은... 서슴없이 밀고 들어오시는지라... 어쩔 수가... ㅠㅠ

일본 서버에서 이벤트에 열심이신 라이버님들도 화이팅 하시고요~

조만간 한국 서버 데뷔를 앞두고 있으니~

데뷔 후에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ps. 당당한 라이버님들이 많아져서 공개 행사도 많이 열렸으면 좋겠네요~

광화문 한복판에서 라이브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