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의 양식에 따라 자세한 내용을 전달해주시면 향후 업데이트 시 참고하겠습니다. >
1. 건의 내용
-은월과 아란의 리마스터를 취소하기를 바랍니다. 먼저 은월의 마스터리 코어 변경점에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은월의 리마스터전 마스터리 코어는 소혼장막VI 였습니다. 이 코어는 은월의 극딜기를 담당하는 코어로써 우선적으로 강화 한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실재로 강화 효율의 관해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리마스터가 되면서 이 강화코어가 여우령VI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리마스터를 받고나서 은월의 극딜기는 소혼장막 1개의 극딜기가 아닌 다른 스킬들로 극딜기의 딜이 나뉘어 졌습니다. 그에 대한 문제점으로 먼저 강화를 한 마스터리 코어의 강화 효율과 그 강화에 따른 딜과 메리트가 사라졌습니다. 은월의 딜이 나누어짐에 따라 마스터리 코어 강화 효율이 떨어진 것입니다. 이것은 6차 코어 강화를 끝마친 유저에게는 문제점이 될 수 없겠으나 이러한 유저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소혼장막VI의 강화를 많이한 유저가 많을 것입니다. 이러한 코어 변경과 은월의 극딜변경은 많은 사람들이 약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은월과 아란 유저가 아닙니다만, 이렇게 캐릭터의 정체성과 매력을 한순간에 바꾸어버리는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극단적인 예시를 들었을때 메이플 스토리가 더이상 MMORPG게임이 아닌 턴제형 RPG게임이 되어버렸다는 소식을 들은것 같을 겁니다. 이렇게 되면 자신과 게임의 성향이 맞지 않은 사람들은 많이 떠나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의 컨셉과 매력을 완전히 바꾸는것이 아닌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너무 높았던 부분을 살짝 조정하면서 리마스터를 해야했던게 맞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직업의 매력을 바꾸어버리면 정체성을 잃고 이도저도 아닌 캐릭터가 되어버리니까요. 또한 은월의 스토리가 변경이 된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은월은 본래 랑이 라는 캐릭터와 함께 스토리가 전개되는 캐릭터였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랑이가 들어간 스킬을 삭제하고 접점이 거의 없는 여우신이 들어간 스킬들을 넣는것은 스토리가 바뀐다는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스토리가 바뀌지 않았더라도 랑이와에 접점이 더 많은 만큼 여우신 보다는 랑이에 비중을 맞추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의 은월 유저도 여우신 보다는 랑이의 비중이 높은것을 선호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킬의 설명이 여우신의 비중이 높습니다. 이러한것은 반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은월의 스킬 구조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래 은월의 극딜 구조는 극딜 버프를 올린후 연혼을 뽑고 극딜을 넣는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리마스터후 은월의 극딜 구조는 극딜버프를 올린 후 영혼을 뽑고 여러 스킬들을 넣는 구조이지만 이러한 스킬들을 넣기에는 분혼격참의 지속시간이 너무 짧아 다 넣을 수 없어서 리마스터 전엔 발생하지 않았던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고치기위해 단순히 은월의 6차스킬의 컷신 시간을 단축 시킨다는 방법이 있지만 그러한 방법은 결국 은월의 정체성을 없앤다는 방식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본래 극딜 캐릭터였던 은월이 계속해서 스킬들을 욱여넣는 캐릭터로 바뀌게 되면서 많은 유저가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캐릭터 리마스터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의 정체성을 버리고 아예 다른 방식, 매력으로 바꾸는 리마스터는 극구 반대합니다. 리마스터의 추진을 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아란의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아란의 컨셉은 초기 강원기 전 디렉터님의 말씀으로 기존의 있던 중국풍의 동양이나 일본풍의 동양을 벗어나고자 독자적인 동양 전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독자적인 동양 전사를 만들기 위해서 강원기 전 디렉터님은 추운 지방에 살아가는 동물들인 늑대와, 북극곰에서 영감을 받아서 추운지방의 동양풍 전사를 독자적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리마스터는 기존 독자적인 동양전사 컨셉의 아란을 보존 시키지 못하고 기존의 있던 사신수의 동양 컨셉을 잡게 되어서 독자적이지 않은 동양전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이번 도원격부터의 스토리에서 사신수 캐릭터가 나온다고 해도 그 캐릭터만 사신수 컨셉을 가져가도 좋지만 기존 컨셉을 가지고 있던 아란에게 그 컨셉을 덮어씌우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죄송한 말씁이지만 솔직히 그냥 대충 만든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있던 마하의 영역이나 마하 관련 스킬들이 있었는데 그러한 스킬들을 변경한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란의 마하는 아란이 몇백년동안 얼음 속에 있을 때 기다려준 정령입니다. 이러한 마하는 그만큼 아란에게 중요한 서포터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하의 비중을 줄이고 눈보라와 사신수의 컨셉을 맞춘것은 아란의 매력과 정체성을 버리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란의 컨셉을 새와 호랑이만보고 주작과 백호에 중점을 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실수를 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유저와 소통하는 개발진이라면 유저의 의견을 수용하고 바뀌어가는것이 유저의 말을 듣는 개발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영자님들도 마찬가지로 저희도 게임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게임이 아파가는것이 싫었습니다. 그렇게 게임이 아파가고 하는 모습의 슬펐지만 유저와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여준 김창섭 디렉터님의 모습을 보고 다시한번 메이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유저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시한번 운영자님들을 믿고 같이 발전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가고 또 보고싶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게임을 건강하게 만들어주세요 긴 건의사항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읽지 않으셔도 꼭 이 한마디 만큼은 알아주세요
"우리는 메이플 스토리를 사랑합니다. 그러니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