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구조 자체가 병신이기 때문임.
대부분의 직업들은 주력기를 강화하면 극딜때 강해짐.
왜냐? 극딜때 주력기를 쓰거든. 아예 주력기랑 상관없는 극딜은 보통 아무리 길게 잡아도 10초 내외로 끝남. 그 후엔 극딜버프 + 주력기 평딜을 침.
근데 소마 얘는? 주력기 강화해도 극딜때는 딜증가가 단 1퍼센트도 없음. 심지어 주력기랑 아예 상관없는 극딜기가 무려 40초동안 때려줘야하는거임.
심지어 오리진 컷신도 거의 전직업중 제일 김.
그래서 그 40초동안의 일부(거의8초)를 6차로 또 날려야함
즉 극딜기를 강화해도 오리진때문에 손해를 봄.
제논이 날아오른 이유가 뭘까? 마코를 좋게 받은것도 있지만 오리진의 구조가 기존 극딜 중 평딜을 칠 수 있게 해주는 구조적인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심지어 모든 마코가 극딜때 추가타 개념으로 적용이 됨. 즉, 딜 구조가 매우 좋음.
비슷한 개념으로 데벤도 극딜이 코스모스마냥 추가로 쳐주는 개념이라 극딜때 주력기를 계속 사용할 수 있고 결국 주력기 강화를 해도 극딜이 쌔지는거라 딜효율이 좋은거지.
메이플 밸런스팀이 병신같은게 예전에 10초 내외 극딜들 (팔라딘 그크 듀블의 블스)는 딜압축을 해줬는데 40초인 소마는 이악물고 압축을 안해줌. 난 진짜 무슨 생각인지 이해를 할 수가 없음.
가장 베스트는 엘리시온 딜압축(10초)
그게 안되면 히어로마냥 엘리시온이 주력기 쓰면 추가타로 나가는 개념으로 바뀌면 그래도 주력기 강화할 맛이라도 나겠는데 지금은 주력기 강화하면 극딜때 쓸모가 없어서 주력기 강화하는게 타직업에 비해 효율이 너무 많이 떨어짐. 극딜기를 강화해도 오리진을 강화안하면 또 손해를 봄. 진짜 구조가 병신같음.
두서없이 썼는데 요약하자면
1. 소마는 주력기가 극딜에 아무런 영향이 없는 구조라 주력기 강화가 타직업에 비해 효율이 좋지 않음
2. 그래서 극딜기를 강화하는데 그 극딜기가 40초고 오리진극딜때는 그 안에 리레 맞춰 오리진을 써줘야하기 때문에 또 8초 가량을 손해를 봄.
3. 지금 상위권 직업들은 전부 딜 구조 자체가 좋다. (평딜 강화가 극딜에 영향을 미침 or 오리진 구조가 매우 좋음)
4. 소마가 1티어 직업이 되려면 딜 구조 자체가 바뀌어야 함. 그게 아니면 기본체급이고 뭐고 절대 1티어 못감. (막 최종뎀 100퍼 주면 되지 않냐는 개소리는 ㄴ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