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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슬레이어] 데슬 얘는 걍 릴레이 요리임

그리즐리곰곰
댓글: 3 개
조회: 1957
추천: 2
2025-08-15 20:53:32



첫 번째 순번 들어와서 1차부터 4차까지 만듦

두 번째 순번 들어와서 싹 둘러보더니 '보니까 1차부터 있는 근본 슬래시를 유기했네? 좋아 어웨이크닝을 만들자' 하고 만들었음
 
제 세 번째 순번 들어와서 보니까 참 골 때릴 거임. '얘는 뭔데 평딜기랑 극딜기가 다른 스킬이지?' 근데 시간이 없고 다른 것도 할 게 많아.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일단 두 번째 순번이 한 걸 바탕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음

그리고 네 번째 순번 들어왔더니 PD가 룰을 추가함. '답이 없죠?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자 지금까지 앞사람들이 만든 스킬을 재량껏 업그레이드 시켜보세요. 다 버리고 다시 만드는 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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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슬의 현 상황은 정말 이 짤이랑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해요
긴 시간 동안 정말 여러 사람들이 만져왔고 조금씩 삐걱될 때마다 급하게 무언가를 얼기설기 추가한만큼 직업의 구조가 이상해졌다고 생각해요. 특히 슬래시-임팩트, 어웨이크닝-데몬 베인의 맞물리지 않는 관계가 그걸 처절하게 보여줍니다. 그나마 마스터리 코어로 어찌저찌 보완은 했지만 그 또한 임시방편일뿐 구조가 달라지는 건 아니었으니..

이 상태에서 이번 패치의 일반적인 방향처럼 후딜 줄이기 원툴로 가봤자 달라지는 게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당장 체급을 올려놔도 그 또한 우리가 이전에 경험했던 것처럼 실전과 이론의 괴리만 더더욱 심해질테고..

얘는 어찌됐든 결국 근본적인 무언가를 바꿔야된다고 생각이 자꾸 드네요.
근데 그렇다고 솔직히 좋은 방향이 될지 나쁜 방향이 될지 모른다는게 너무 두려워요. .
다음 순번이 이게 맞다고 생각해서 요리한 걸 먹어야 하는건 결국 우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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