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테섭에서 아이스에이지가 오류수정이 되었는데요,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서 요약을 해드리자면
아이스 에이지 장판이 본섭에서 캐릭터 위치가 아닌 화면시점을 기준으로 깔리던게
테섭에서 시전시의 캐릭터 위치를 기준으로 깔리도록 기믹이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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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화면1) 본섭에서 정적으로 에이지를 시전할 경우 장판이 이렇게 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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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화면2) 하지만 본섭에서 위쪽으로 텔레포트를 시전한 뒤 에이지를 시전할 경우
장판은 시점 기준으로 깔리므로 아직 완전히 위쪽으로 시점이 이동하지 않아 이렇게 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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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화면3) 테섭에서 위쪽으로 텔레포트를 시전한 뒤 에이지를 시전할 경우
시점이 아직 덜 이동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캐릭터 위치를 기준으로 장판이 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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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오류수정할 만한 부분이긴한데
그동안은 아이스에이지 타이밍 컨트롤을 정교하게 조작함으로써
장판이 깔리는 위치에 대한 다양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었음에 비해,
이젠 타이밍과 관계없이 동일한 위치에 깔리게 되므로
다양성을 희생시키고 안정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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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런게 불가능하게 된겁니다.
아랫쪽으로 텔포하면서 에이지를 늦게 써버리면 윗층에 장판을 못깝니다,
이제 테섭에선 빨리써도 윗층에 까는것이 불가능합니다.
추가) 본섭에서 다시해보니까 텔포를 안쓰고 그냥 하향점프쓰고 에이지를 존나빨리써도
윗층에 깔리네요... 결국에 캐릭위치가 아니라 시점에 고정되는게 소위 오류였다는건데
텔포가 문제였다는 테섭 릴리즈는 좀 문제가 있는듯...?
물론 전술했듯, 플레이의 다양성은 줄어들었지만
오로지 캐릭터 위치에 따라서 장판 위치가 결정되니까
사냥 빌드의 안정성은 향상되겠네요. 간혹 텔포쓰고 에이지를 너무 빨리써서
윗층에 장판이 안깔려서 빌드가 어긋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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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게 오류이긴해도
2016년 V패치 이후 5년간 화면시점 기준의 기믹을 유저들이 사냥에서 꽤 잘 활용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간담회때의 "해당 오류를 유저들이 성능으로 인식하고 오랫동안 익숙해져 있었다면
오류를 수정하지 않고 성능으로 인정하겠습니다"의 다짐은 어디갔는지....
다른 썬콜유저분 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년간 잘 활용해온 기믹을 너프한 것이다 vs 적절한 오류수정으로 안정성이 향상되었다
법사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