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메이플 썬콜로 처음 시작하게된 메린이에요
20년전쯤인가 초록버섯인가 잡으면 냄뚜나오던 시절에 썬콜 렙45까진가 했었어서,
그 추억으로 썬콜을 다시 잡았어요.
현재 버닝섭에서 하버로 키우고있고 레벨은 254입니덩
메이플에 한창 재미붙여가서
버닝섭에 메카닉 팬텀 200, 에반 루미 140 찍었고,
리프할 서버에서는 메르 200, 제로 180, 데벤져 160, 호영 아란 140, 키네 데슬 엔버 라라 120 찍었어요.
메이플 인벤에는 직게에서 무슨 얘기를 하고있나 싶어서
어제 처음 왓는데, 진짜 제가 254까지 키울동안 느끼던 불편함과 아쉬운 점들이 다 적혀있더라구요..
아직 카파풀까지 밖에 못 잡았고 스우 도전해볼까하는 주스탯 1.9 메린이지만,
얼마 하지도 않은 제가 느끼는 불편한 것들을 몇년 하신분들은 어떻게 참고 견디며 하셨나 싶네요.
간단한 예로 우르스에서 라스피 쓸때 위에서 똥떨어지는거 못피하고 맞아야만할때.
당연히 쓰킬쓰다가 키에서 손떼고 피하면 피하지만 누르고 있다가 똥맞고 머리위에 BAD 뜰때 상당히 기분나빠요 ㅋ 무방비로 4초간 키다운하는거 참;;
그리고 썬브는 제가 뉴비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우연찮게 제대로된 상황을 만들어져서 풀뎀 가까운 데미지가 들어간 적말고는 그냥 남들이 쎄다니까 극딜 순서에서 무의식적으로 누르는 스킬1 인느낌이에요..
세상에 어느 스킬이 타겟의 위치까지 우리가 의도적으로 조정해가며 쓰나요. 아주 카벨이 깊은 숨 들이쉰다고 오른쪽으로 가주는게 고마울 지경이에요
썬스는 설치가 잘되었는지 한 번더 확인 하는 것도 불편하고 소환하고 다시 아래키 누르고 설치하는 과정이 무슨 직각 식사마냥 불편하네요. 안그래도 체라쓰면서 돌아다녀야하는데 썬스 꺼졋나 설치되어있나도 확인해야하고 쓰바
아이스에이지는 걍 재사용시간 좀 긴 사냥기고;
낭만도 한두번이지 기본적인 의식주인 스킬구조가 저세상 가있는데 뭔 낭만인가 생각이 드네요 점점.
옆집 사는 친구는 요새 잘나가서 밥도 맛난거 먹고 얼마전에는 옷도 멋진거 사고 이러고 있는데
거울보면 초라해 보입니다.
지금도 이런데 점점 시간이 지나 6차를 하게되는 순간이 오면, 후.. 솔직히 6차는 무슨..
이펙트로 화면 위아래 다가리는거 보니 어이없더라고요. 6차 스킬 자체도 딜적으로 불만이 많아보이구요.
지금도 솔직히 불독 자전 마려워요.
근데 자전 비용 버닝섭에서 11억 마련하기 힘들어서 자전 못해요.. 지금 자전 못해요.. 코강은 어떻구요.
자석펫 산다고 매몰된 비용 생각하면 새 계정 파기도 힘들어요.
그래서 그냥 버닝섭에서 썬콜이 벌어다 주는 돈 리프할 섭에 환전해가면서 불독 조금씩 키우고 있을까 하네요
썬콜 너무 좋고 손에 익어서 그냥 내가 썬콜이고 썬콜이 나인 정도가 되어가는데,
지금까지도 안고쳐준거 미래에도 한결같을거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Mr쏭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