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 싸우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그냥 저도 사과 및 오해를 풀고 싶어서 적은 글이고, 49층도 겨우 찍을꺼라는거 52층 찍어왔으니 내 말이 다 맞다. 이런 뜻으로 적은 글은 절대 아닙니다.
먼저 들어가기 전에 조건 같은 경우는 당시 수로 칠 때랑 동일한 장비, 코어 강화 입니다.
또한 첫 트라이로 바로 찍었습니다. 비숍 자전 후 처음으로 친 무릉입니다.
조각 갯수 보시면 이전 또는 이후에 따로 캡처가 아닌 동일한 시기 무릉과 코강 상태입니다.
썬콜에서 자전 할 때 보다 하자 있는 장비이고 (무기가 1추 보공 18성 레에에서 2추 15성 피케인으로) 수로 칠 때랑 똑같은 장비에 풀도핑 상태입니다.
썬콜로 54층 나온게 물론 썬콜에 대한 직업 이해도가 부족해서 일 수도 있지만, 제 딴에는 사실 썬콜로 무릉을 그래도 저번 달 이번 달 총 20회는 넘게 쳤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치고 깍아도 55층 이상이 안 나오다 보니 이게 직업과 내 캐릭터의 자체의 한계인가 싶어서 과격한 표현으로 언급한 점에 있어서 죄송합니다.
두 번째로 레벨과 스팩에 대한 질문인데, 썬콜로 있던 총 시간이 그렇습니다. 6년 하고 7개월 정도 된 캐릭터이고 제가 사냥을 매우 싫어하는 편인데 과금까지 안 하다 보니 성장 속도가 엄청 느렸던 것도 사실입니다.
본격적으로 매일 매일 한 건 한 4개월 정도고 극 소과금으로 지금까지 총 다 합쳐도 50만원 안쪽으로 7년 동안 천천히 키워서 7년 키운 직업이라고 표현 했었습니다.
따라서 보스의 격파 텀이 엄청 긴 것도 사실입니다. 작년 이 맘 때 이루시, 가엔슬을 첫 솔격하고 올해 초 바뻐서 거의 못하다 다시 5월 쯤 부터 해서 더스크 솔격, 노루시 솔격, 하스데 솔격 등 그냥 꾸준히 같은 케릭터로 천천히 육성 해온 거라 그런 표현을 해서 오해를 만든 점 죄송합니다.
궁극적으로 4050이지만 저런 글을 적었던 이유는
처음에는 멀기만 했던 해방이라는 목표가 요 근래 하스데 솔격, 비슷한 환산 분들과 함께 카진듄더슬 파티격 성공하면서 안정적으로 한 달 동안 잡아 내다보니 해방을 하는 것이 솔직히 조급해 졌습니다. 비슷한 환산분들 중에 하루시도 솔격 했다는 소리도 듣고 하니 어서 해방하고 싶고, 해방이라는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리기 때문에 ㄷㄹ로라도 먼저 받는 사람이 승자라는 말도 엄청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자력해방, 제가 오랜기간 꾸준히는 아니더라도 해오던 메이플에서 자력해방은 꼭해보고 싶은 목표로 삼고나니
그냥 당장이 장비로, 타직업 보다 성능이 떨어지는게 아쉬워 졌습니다. 이전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메르세데스님과 환산 0.1차이인데 허수아비 딜 30%날 때
그 당시 옆에 실친들이, 디스코드에는 길드원들 분들이 관전하에 진행했었는데 결과가 너무 참담했습니다.
옆에서 바이퍼 키우는 친구도 개똥꾸리다고 놀리고 길드원들은 결과 딱히 보지 마시라고 하고
그날 솔직히 바꾸고 싶었습니다. 돈을 많이 쓴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다른 분들보다 엄청 열심히 한 건 아니지만 내 직업이 이 정도로 안좋은건 너무 아쉬운거 아닌가
하지만 그래도 길드에 단 한 명 혼자 있던 썬콜, 그냥 이 직업에 자부심도 있었고 7년을 꾸준히 한건 아니지만 7년 동안 언제든 접속하면 단 한 케릭터에만 매진 했었는데
이 직업을 버리고 가는거 자체에 엄청난 거부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버프 됬으면 솔직히 다른 분들이 보기에 날먹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버프 되어서, 극딜이 나로 만큼 나올 수 있다면 이런 생각도 엄청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만약 비숍으로 버스타서 해방을 하더라도, 언제든 썬콜 돌아갈 수 있으면 돌아가게,
아니 해방만 하고 나면 바로 썬콜 돌아갈 수 있게 그 때는 직업 성능이 좋았으면하는 아쉬움에서 글을 적었던 것입니다.
의도와 다르게 오히려 분탕 느낌이 된 것 같아서 죄송스러운 따름입니다.
다시 한 번 제 말에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만사우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