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에 비해 높은 스펙이 아니라 그런지 솔직히 썬콜에 대한 불만이 크게 있지는 않았음. 6.5인데 요즘 직업에 관해 말 좀 하려고하면 최소 8만정도는 되는 느낌이라...
아무튼 불독보다 약하다 딜이 밀린다 썬브 고정이 안된다 이것저것 많았지만 메이플 처음시작할때부터 잡았던 직업이고 조금 약해도 내가 즐거우면 됐지. 마인드였는데 내가 왜 템정리하고 15년을 넘게 한 게임을 접을정도로 열받았지.생각해봤음.
현타가 어디서부터 터진걸까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최근들어온 썬콜너프의 대부분이 썬콜을 저격했다고 보기 어려운 너프들이였음. 썬콜은 뭐라 말 꺼내면 썬징징 소리 들으니까 조용히 겜하고 있었어서 불독 숍 일황 소리 들을 때도 그냥 특별한 이슈 없이 넘어갔고 특별히 딜이 세다. 이런 소리도 못들었었는데 너프는 큼지막한걸로 최종뎀이 막 까임.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모든 너프들이 썬콜 저격이라기보다 일황직업 너프하면서 감당안될까봐 눈돌리기식으로 공용스킬 너프였는데 타격은 또 내직업이 제일 크게 받음...
이게 점점 게임을 하면서 썬콜 개인 직업이 강해서 너프해요. 이거는 엥 뭐지? 뭔 수치가 나왔나? 썬콜이 강한편이였나?라고 생각하고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같은 모법직업군에 일황들 있고 계속 공용만 너프당함... 그 공용 너프해서 다른 모법들이 일황자리에서 내려왔는가? 이것도 아님.
그냥 계속 1티어 유지하고 있고 타격 제일 심하게 받은 썬콜만 계속 점점 약해짐.
그렇게 눈치보느라 같이 너프했으면 상향해줄때라도 성의가 있어야하는데 해주는건 칠링스텝 상향.. 이런거 해주니까 즐겁자고 하는 게임이였고 내 직업 조금 약해도 애정으로 키우니까 괜찮다고 하면서 키우고있는데 난 왜 자꾸 게임에서 억울한느낌을 받아야하지가 너무 스트레스로 다가온듯....
28일까지 기다리면서 희망고문 받기도 싫고 유의미한 패시브가 들어올 느낌도 아니여서... 템 정리중에있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속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