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안
1. 텔레키네시스 적중시 PP 1회복
- 왜 있는지 모를 사출기에 의미를 부여해야함
얼티메이트 스킬이 아닌 싸이킥 토네이도, 로 오브 그라비티가 PP를 소모한 시점에서 불합리하기에
이를 충족시켜줄 PP 수급력이 필요
2. 얼티메이트-트레인 지속 데미지5퍼 감소 삭제 및 딜 소폭 상향
- 풀코강해서 몇몇 보스에게 사용중이지만 딜점유율로 보았을때 사실상 존재의미가 미미함
적당히 긴 지속효과와 적당한 딜링정도로 쓰기엔 PP소모량이 심하게 높은편
3. 오버로드마나 HP소모 삭제
- 정말 정신나간 코스트. 공격시마다 HP 0.5% 소모가 과연 인간의 머리에서 나올 수 있는 발상인가 싶음
애초에 MP 추가 소모 자체가 크게 의미없는 제약인데 왜 키네시스에게만 의미가 큰 제약인가 싶음
현재 PP소모 스킬의 문제점
메테리얼 PP 7
노쿨 주력기에 강한 데미지이지만 피피소모가 굉장히 심해 사이킥오버가 없는 한 난사가 힘든 스킬입니다. 이 메테리얼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는 요인이 맥뎀에 정말정말 빠르게 막힌다는점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BPM을 켜놓는 상태에서 PP소모의 체감은 훨씬 더 크며 주스탯4만가량에 시드링만 착용하여도 금방 막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트레인 PP 15
PP를 15가량 소모하지만 풀히트해야 제값을 조금 낼 수 있는 정도의 스킬이라 봅니다. 사이킥오버 이 후 샷 난사보단 트레인-샷 조합이 딜을 아주 조금 더 뽑아 낼 수 있긴 합니다만 큰 기대값은 아니죠. 아델의 테리토리나 호영의 흡성와류처럼 패턴회피를 위해 딜링이 제약이 될때 약간이나마 딜링보조기로 활약해야하는 컨셉이 과도한 PP소모때문에 이도저도 아닌 스킬입니다.
무빙매터 PP 10
키네의 밥줄스킬중 하나입니다만... 그것도 풀히트 적중이 가능해야 유의미한 스킬입니다. 아시다시피 많은 컨트롤이 필요합니다만 풀히트는 커녕 보스에따라 1/3도 맞추기 힘든 스킬입니다.
토네이도 PP 15
싸이킥 스킬류인데 상당히 많은 PP를 소모합니다. 4차스킬 각성의 효과를 받지 못하여 풀히트 후 막타까지 풀히트를 하더라도 높은 딜을 기대하기 어려운 스킬입니다만 위 무빙매터처럼 풀히트가 힘든 스킬입니다.
싸이킥 샷 PP 5
키네의 주력딜링중 하나입니다. 아시다시피 풀히트가 힘든 보스가 존재하며 그로인해 초근접을 강제하게하는 스킬입니다만 PP를 적잖게 소모합니다. 더구나 물체를 들어올리고 샷을 날리는 선후딜이 상당히 깁니다.
마치며
결국 위 스킬들의 구멍을 메우는건 PP 수급력을 늘려 스킬을 사용함에 있어서 부담을 조금 덜어야하는게 우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키네시스의 스킬들을 살펴보면 꽤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대처와 딜링방식을 지닌 매우 다채롭게 재미있는 케릭터입니다만 PP소모에 비해 오는 데미지와 리스크가 너무나 크기에 케릭터의 재미를 매우 떨어뜨립니다.
결국 위 문제점들의 문제점을 해결 또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건 적당한 PP수급처를 늘리는것입니다만 너무 과해서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싸이킥스킬이 약하지만 PP를 수급한다는 컨셉이 있는데 텔레키네시스또한 스매싱과 토네이도 외에 발동이 딱히 없기에 가장 적절한 조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밸런스 관련해서 타 직업과 일일이 비교해가며 작성한것도 아닌 제 개인적인 바람과 뇌피셜로 적은 안이기에 위 개선안이 이 누군가에겐 과하거나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관련해서 부디 자신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많은 이야기가 오가야 좀 더 양질적인 부분에서 좋은 개선안 글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철벅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