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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팬텀] 통보식 너프는 반드시 규탄되어야 합니다

고시츄
댓글: 1 개
조회: 331
추천: 5
2026-01-15 16:34:37

메이플스토리에서 캐릭터는 단순한 데이터가 아닙니다. 장비의 귀속 속성과 막대한 레벨업 피로도, 그리고 6차 전직 이후 쌓아온 내실로 인해 유저에게 캐릭터는 곧 **‘대체 불가능한 분신’**이자 **‘노력의 결정체’**입니다. 이러한 구조를 누구보다 잘 아는 운영진이기에, “밸런스 조정을 이유로 플레이 경험을 해치지 않겠다”던 김창섭 디렉터의 발언은 유저들에게 곧 가치 보존에 대한 약속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단행되는 일련의 밸런스 패치는 이 약속을 정면으로 부정하며 유저의 자산 가치를 부정하는 방향으로 흘러오고 있습니다.  특정 직업들을 조준하여 그들이 쌓아 올린 공든 탑을 단 몇 줄의 패치로 무너뜨리는 행위는 형평성을 맞추는 정상적인 과정이 아닙니다. 


이는 단순한 수치 조정을 넘어, 6차 전직 이후 제한된 재화인 솔 에르다와 조각을 얻기 위해 유저가 쏟아부은 방대한 시간과 자본을 운영진 스스로 몰수하는 행위입니다. 캐릭터 변경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 속에서, 운영진이 선사했던 성취감을 믿고 자신의 분신에 아낌없이 투자했던 유저들에게 돌아온 것은 노력할수록 오히려 손해를 보는 마이너스의 성장’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다음 패치에 더 약해질지도 모르는 캐릭터에 더 이상 투자할 이유가 없다"는 냉소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며 RPG의 핵심인 성장 동력을 뿌리째 흔들고 있습니다.

더욱 분노스러운 지점은 유저가 캐릭터에 투여한 절대적인 시간과 비용에 직결된 패치를 단행하면서도, 그에 걸맞은 최소한의 합리적인 설명조차 생략되었다는 점입니다. 수개월간 쌓아온 성장의 가치를 깎아내려야만 한다면, 운영진은 납득 가능한 데이터와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왜 이 패치가 필요한지 유저들에게 상세히 코멘트했어야 합니다. 아무런 근거 제시 없이 진행되는 ‘통보식 너프’는 유저의 노력을 무시하는 오만한 처사이며, 소통을 강조하던 운영진의 행보가 얼마나 위선적이었는지를 증명할 뿐입니다.

이에 우리는 유저의 애정과 노력을 소모품 취급하는 운영진의 무책임한 밸런스 패치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전투 경험 개선’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 뒤에 숨어, 유저의 자산 가치를 훼손하고 성장의 즐거움을 박탈하는 기만적인 행위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캐릭터를 ‘분신’이라 칭했던 그 발언이 진심이라면, 운영진은 불투명한 통보로 유저를 우롱할 것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가치 보존의 대책과 너프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명확히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Lv4 고시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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