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크의 스킬 매커니즘
- 레프
각종 차지 드라이브 스킬(이하 차지스킬)들을
활용한 버프(공격력/스탠스/보공/방무 등) 갱신
- 스펙터
레프일 때 얻은 버프들을 가진 상태로
다가오는 죽음(이하 죽음)스킬 + 스킬 연계
※ 들어가기에 앞서
아크는 레프일 때보다 스펙터일 때 훨씬 더
놓은 딜량을 뽑아 내기 때문에 보스전에서는 스펙터의
모습으로 있는 시간이 9할 이상입니다.
※ 이번 업데이트로 인한 문제점
1) 차지 드라이브 VI
차지 드라이브 VI를 통해 레프의 차지 스킬은 물론
스펙터의 상처/굶주림/혼돈(스펙터의 차지 스킬)도
같이 강화가 될 거라고 예상했으나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딜량은 5차 스펙터 극딜 < 6차 레프 평딜로
딜량 역전 현상이 발생 했습니다.
딜량이 높아졌으니 레프를 활용하라고 하실 수 있으나
트리플 점프/상시 슈스탠/체공/조건부 텔포 등의
많은 유틸들은 스펙터에만 들어가 있고 레프의 유틸은
조건부 슈스탠과 조건부 텔포가 전부이기에
생존이 어려워져 높은 딜량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2) 깨어난 심연
레프일 때 연계 한 번당 1스택씩 총 300스택까지 쌓은 후
스펙터일 때 연계를 통해 스택을 소모하고 추가타가
들어가는 형식입니다.
300스택을 모두 쌓는 데 약 5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까진
이해할 수 있는데 차지 드라이브 VI를 통해
레프의 스킬을 강화해 놓고 어째서 추가타는
스펙터 상태일 때 들어가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사망시 쌓아 둔 모든 스택이 증발하게 되어 있던데
사망시 스킬 증발은 영굶짐 하나로도 벅찹니다..
3) 가장 오래된 심연
해당 스킬을 사용시 변신 게이지의 감소 속도가 느려집니다.
그러나 5차 스킬인 '근원의 기억'은 이의 상위 호환으로
변신 게이지 감소 중지 효과가 있기에 사용시 구조적으로
뭔가 이치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아크의 딜량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사출기인 다가오는 죽음인데 해당 스킬을 사용할 때
죽음은 마지막에 잠깐 발동되고 끝입니다.
이 역시 아크 유저로써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근원의 기억 때도 사출기 안 나가서 슬픔..)
※ 아크 유저들이 원하는 개선 방향
* 직게의 아크 유저분들이 작성하신 내용들을
* 참고 및 수집하여 작성된 부분입니다.
* 이것들 다 해달라는 게 아닌 이 중 몇 개라도 개선 되어
* 2, 3차 테섭이든 본섭이든 박살난 구조들이 조금이라도
* 정상화 되어 들여오면 좋겠다는 취지로 작성 했습니다.
- 차지 스킬 강화가 아닌 스펙터의 연계기 및 죽음 사출기 강화
- 레프로 깨어난 심연의 스택을 쌓아 스펙터로 소모하는 게
- 아닌 스펙터 때 연계시 자동으로 추가타가 나가도록 설정
- (또는 스택 총량 감소 및 추가타의 딜량 상승)
- 사망시 깨어난 심연의 스택 증발 방지
- 가장 오래된 심연 발동시 마지막 타격만이 아닌
- 스킬 사용 시간 전반적으로 사출기 발동
- 스펙터의 유틸들을 레프일 때도 사용할 수 있게 추가
- (이거 작성하다 느낀 건데 차지 스킬에 있는 버프에
- 왜 아직도 스탠스 50%가 달려 있는지 의문임. ㅋㅋ)
* 사실 가장 베스트는 차지 스킬 강화를 스펙터 연계기
* 강화로 바꿔주는 거라고 생각하나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 판단 되어 위와 같은 개선들을 모아 보게 되었습니다.
※ 글을 마치며
이번 테섭 업데이트를 통해 아크는 본질적인 모습을
대부분 상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유저들의 개선안을 작성하여 테섭 리포트로 보낼 건데
추가로 있으면 좋을 것 같은 내용 및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즉각 수정하여 매일 개선안 보내겠습니다.
★ 아크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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