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등장한 티저 영상에서 신규 업데이트에 보스 연습모드가 추가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만약 연습모드가 하루에 무한으로 도전가능한 컨텐츠가 된다면, 헤비한 인벤 유저분들에겐 이제 카오스 벨룸은 하위고, 루시드는 중위정도의 보스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점에서, 앞으로 불타오르게 될 루시드에 대한 공략을 쓰고 싶어져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CB1VEq387IM&t=1s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 티저영상(2018.12.26) 에서 보스 연습모드가 추가됨을 알려주고 있다.
먼저 간략하게 제 커리어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노말루시드 정확하게 10번 클리어, 하드루시드 17번 클리어 한 비숍유저입니다. 저보다 더 많이 클리어 하신 분들도 계실테고, 제가 모르는 팁을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루시드를 아직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이나, 혹은 일단 필요하다고 해서 오긴 왔는데 정확하게 뭘 해줘야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수 있을까? 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참고로, 이 글은 제목 그대로 비숍의 시점에서 쓰는 글이니, 타직업에 대한 이해에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비숍으로써 효과적인 팁만을 적을 뿐, 루시드 공략 자체에서의 꿀팁같은거는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루시드 패턴에 대한 이해는 다 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글을 쓸거에요.
(루시드의 전반적인 공략은 다른 공략글에서 보시는게 더 좋으실거에요.)
만약 타직업분께서 이 글을 보시고, 비숍이 어떠어떠한걸 더 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사항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매우매우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 비숍이 해야할 역할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페이즈 역할
> 피, 데카 관리위주
1페이즈는 빨리 깰수록 더 쉬워지는 페이즈라는건 누구나 공감할거에요.
패턴 자체가 이론적으로 파훼하기 어렵거나 한건 아닌데, 억울한 상황이 많이 나오니까요.
뭐, 잡몹사이에 끼어서 움직이질 못한다던지 소환수가 나왔는데 갈수가 없다던지.. 등등 소환수가 불을 뿜고있는데 갑자기 중앙으로 텔레포트 하는 운 나쁜 상황도 드물지 않게 등장하죠.
그러므로 비숍이 해줘야 할 일은 피, 데카관리 위주가 좋아요.
본인이 격수만큼 딜을 넣을 자신이 있다고 해도 더 그럴거에요.
(애초에 1페이즈는 고정형에 근접해서 때릴수 있는 보스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직업이 딜효율이 좋기 때문에, 딜효율로 먹고사는 비숍같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딜량이 떨어질수밖에 없어요)
뭐 딜에 대한 부분은 차치하고서라도, 그래야 하는 이유는 생존=딜 이 식이 성립하기 때문이에요.
처음 노말 루시드 트라이를 갔을때 대부분의 파티가 겪는 일이 있어요. 잡몹처리가 안되서 한명 한명씩 죽어나가다보니 결국 루시드는 건드리지도 못하고 계속 잡몹만 잡게 되는 케이스에요.
1페이즈를 빠르게 넘기기 위해서는 잡몹도 잡으면서 동시에 루시드도 때려야해요. 그러려면 모두가 죽지않고 한꺼번에 딜을 하는 상황이 가장 이상적이겠죠?(너무 당연한 소리인가) 파티원분들이 매우 컨트롤이 뛰어나서 어지간한 일로는 잘 죽지않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지로보 센세의 명언대로 모두가 컨트롤이 뛰어나다는건 가정하기 힘든일이고, 또한 비숍이 조금만 힘을 써주면 컨트롤이 조금 미숙하더라도 손쉽게 모두 데카관리를 할 수 있게 되요.
그런점에서 어떤식으로 컨트롤 해야 가장 이상적일지 판단해보자면
>잡몹이 깔아뭉겔때 바로 벤전스 풀고 힐.
이후, 낑겨있는 사람한테 엔젤레이, 잡몹 제거 되면 다시 딜
이런식이 가장 좋겠네요. 그러므로 1페이즈에서 본인도 딜을 뽑고 싶다면, 벤전스를 키고 끄고 하는 컨트롤이 중요해요.
참고로 벤전스를 킬때는 약간의 후딜레이같은게 존재하지만, 끌때는 딜레이가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끄자마자 바로 힐을 사용할 수 있어요.
잡몹이 사람을 깔게뭉개면 피가 단1%가 남게 되는데, 그 상태에서 다른 딜을 한꺼번에 맞게 되면 죽게 되요.
특히, 스탠스가 없는 직업의 경우에는 잡몹이 깔아뭉게서 밀려나게 되면, 다른 골렘에 부딛히게 되서 죽는 경우가 99%!
그 텀에 정확하게 힐을 넣어주면, 일단 그런 일이 없어져요. 그리고 그 다음에는 엔젤레이로 천천히 피를 채워주는거지요.
(예로 든 영상에서도 확인하실수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mxYUiHARaPY&t=22s
4:30초까지 1페이즈 예시, 비숍 시점이 아닌건 아쉽지만... 직접찍은 영상이 없기에 대신 올립니다.
>그 외의 본인을 위한 팁 & 마인드
소환수 패턴에서는 소환수를 볼 수 없다면 어쩔수 없지만 보고 있다면 불뿜기 바로 직전에 에테리얼 폼 쓰면 생존 가능해요.(서버렉의 영향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운 나쁘면 죽을수도 있음)
가장 좋은건 정석대로 피하는 것.
쉘 범위의 경우에는 루시드와 나팔 중간에서 쉘을 쓰면 그 사이는 전부 커버된다고 생각하면 됨.
화면을 가리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폭탄이 안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무서운 카운트다운 같은 소리로 인지가능. 그래도 헛으로 쉘 써버리면 안되니 소리로 먼저 패턴을 인지하고, 확실한가 확인한 뒤에 쉘을 사용해주세요.
비숍이 힐하고 쉘만 주면 1인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볼땐 그건 0.5인분정도에요.
본인도 어느정도 딜에 기여해야 비로소 1인분, 그러나 1페이즈에서는 어차피 비숍보다 쎈 격수가 많기 때문에, 피 관리 위주로 플레이하는것.
어차피 격수랑 똑같은 딜량은 다른 격수들도 기대 안할거에요.
< 가장 안좋은 사태 >
프레이키자마자 잡몹에 깔려죽는것, 또는 바인드 걸렸는데 파티원들이 죽어나가는것.
비숍을 위한 2페이즈에요.
신궁과 더불어 비숍의 딜효율이 가장 빛나는 스테이지이기 때문에, 만약 본인이 격수로써도 기여할 수 있다면 상당히 수월해지겠네요.
만약 여기서 본인 데카관리가 전혀 안된다!
싶으신 분들은 일단, 다른 루시드 공략글을 읽어보시길 바래요. 2페이즈에서 비숍은 웬만한 일로는 죽을일이 없으며, 오히려 힐 때문에 너무나도 편안한 페이즈에요.
그러므로, 딱히 팁을 줄것도 없는 페이즈지만(사실 글 전체적으로 팁이랄게 사실 있나 싶긴하지만..크흠)
구태여 미세먼지급의 팁이 있다면,
소환수패턴이나 루시드의 박치기 패턴에 있을때는 다른 사람들에게 계속 자벞+ 언스를 계속 써볼것. (만약 언스에서 리저가 터지고, 죽어있던 사람 부활해버리면 갑분싸긴 함 > 제발 리저 개편좀)
언스에서 인피가 나오게 되면 일단 대박인거고, 자벞은 <> 수평으로만 움직이는 다른 보스와 다르게 위아래로도 움직일수 있는 2페 특성상,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버프가 전달되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요. 다른 파티원에게 버프를 줘야 하는 이유는 공마 50 보공+10%도 있지만,
본인 4차 패시브 스킬인 '블레싱 하모니'가 있기 때문인거 비숍유저라면 모두 알고 있으시겠죠~
또한 이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생각이 다르실 분들이 많다고 생각이 되는데,
파운틴은 대체로 맵 중앙에 깔게 되는데, 이게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이 들어요.
특히나 하드루시드의 경우에는 레이저 데미지가 체력비례 51%이기 때문에, 파운틴을 깔아도 유용하게 못쓰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쓰다가 도리어 2대 쳐맞고 터지는걸 많이 봄)
물론, 누군가 깔아달라고 요청하면 지속적으로 깔아주면 좋아요. 다만 깔 필요 없다면 안까셔도 되고, 그거 하나로 데카 관리에 큰 영향을 주는것은 아닌걸로 보이기 때문에, 목숨걸고 무한유지를 해줄 필요는 없다는 느낌이에요.
다만 이부분은 본인 직업이 비숍이기 때문에(자힐 무한)이렇게 느끼는것일 수 있고,
여타 자힐이 없거나 생존이 벅찬 직업의 정당한 피드백이 들어오게 되면 수정할게요.
2018-12-31 11:23 새로 추가한 내용
텔마님이 덧글로 남겨두신 내용에 대해서 추가합니다.
데몬어벤져 같은 경우에는 파워엘릭서를 먹어도 피가 풀피가 되지 않는다는 취약한 특성이 있었네요.
그분들을 위해서 분수를 하나 만들어둡시다 ㅠㅠ
다음으로, 선택의 기로에 섰을때.
만약, 소환수 패턴때문에 끝 발판에 숨어있는데 폭탄 패턴이 나온다면?
> 본인 혼자있다면 쉘 쓰지말고, 자신과 같이 붙어있는 파티원이 있는데, 폭탄을 달고 있다면 쉘을 쓴다.
이런식으로 본인만의 기준을 미리 정해놓는게 좋아요.
어차피, 쉘이 없으면 폭탄패턴을 절대로 파훼할 수 없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횡설수설해서 쉘을 언제써야되나 망설이다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도 있어요.
본인의 기준을 미리 정해두었으면 적어도 당황할 일은 없잖아요?
만약 생각대로 안됐더라도 쉘 못줬다고 본인의 실패라고 생각하지 말것. 혹시 누군가가 아 비숍님이 쉘 잘 주셨으면 안죽었는데 하고 탓하려는 낌새가 보인다면,
그치만.... 파티원쨩..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물론, 쉘은 잘 주는게 최고에요.
(만약 본인이 완벽하게 보조숍으로 갔을경우엔)
어차피 딜량 기대하기는 힘드니, 파티에 데카 관리가 빡세다고 하는 분 위주로 케어해주면 좋아요.
대체로 하루시의 꽃인 나로가 2페에서 데카관리를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외에 자주 죽으시는 분이 있다면 옆에서 힐만 사용하고 있어도 좋아요.
본인 손의 여유가 된다면 레이저 패턴때 졸졸 따라다니면서 힐하면 파티내 데카관리가 매우 수월해질거에요.
그리고 딜 기여는 피스메이커와 프레이로!
왜 루시드에게 힐을 묻혀서 최종뎀을 늘리는게 아닌 데카 관리 위주로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물으신다면
하드루시드의 경우엔 특히나 제약이 많아서에요.
먼저, 3페이즈에 들어가기 전 중앙 발판이 언제 부서졌나도 확인해야하고
(그것 때문에 피를 다깎는다고해서 무조건 바로 3페이즈에 진입할 수 있는게 아님)
데카가 3이하가 되면, 누구나가 다 딜넣는데 소극적이 될 거에요.
그렇게 되면 당연히 더 딜이 안나오게 될테고 그럼 더 지연되서 더 많은 위기를 겪게 되겠지요?
노말 루시드의 경우에는 최근 파티 동향만 살펴도, 일단 딜부족한 파티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구태여 힐 최종뎀까지 줄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어요.
마지막으로, 루시드 2페이즈에서 직접 측정하지는 못했지만, 유틸 별 유효거리에 관해서.
프레이의 판정 (위로는 노른자를 포함하는 직사각형 범위, 아래로는 없음 = 본인이 아래에 있을때 사용할 것)
// 사실은 옆으로 조금 더 넓지만 기준잡기엔 그 정도가 젤 편해요
너무 조잡하게 측정한거 같은데..
도움을 주신 분의 말에 의하면 빨간색 직사각형까지 프레이버프가 적용된다고 하네요.
그러나 우리는 정확하게 측정하는것보다, 어디까지가 버프가 적용되나, 그 기준을 잡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파란색까지만 적용된다고 생각해도 좋을것 같아요. 애초에 그렇게 넓은 범위를 필요로 하지도 않으니까요.
아, 밑으로는 판정이 아예 존재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프레이는 무조건 파티원보다 본인이 아래에 있어야 해요
다음으로 쉘 판정 (이것또한 루시드에서 직접 확인해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츄츄에서 측정)
// 대략적이지만, 옆으로는 텔포 두번정도의 거리. 위 아래로는 2페 발판기준 하나정도 높이.
이것 또한 사진으로 직접 설명드릴수도 있지만, 너무 조잡하기 때문에... 구태여 올리진 않을게요.
텔포 두번정도의 거리가 어느정도인지는 직접 가늠해보시는게 좋을거같네요. 또한 위 아래로는 범위가 똑같이 적용되고 있어요. (아래에 있든 위에 있든 쉘 범위는 똑같음)
그 외에, 헤븐즈도어의 판정 (사냥에서와 같이 아래쪽으로 매우 작음 = 본인이 아래에 있을때 사용할 것)
판정에 대한거는 더 정확한 정보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못 찾았기 때문에 직접 측정해본것...
(어차피, mm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을 필요는 없으니)
더 정확한 정보가 있다면 댓글에 링크해주시거나 하면 더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측정에 도움준 사람들 모두 고맙읍니다.
마지막 3페이즈
> 선택(대체로 같이 딜넣는게 옳은 판단인듯함)
http://www.inven.co.kr/board/maple/2304/13614?name=subject&keyword=%ED%83%80%EC%88%98
타수 측정해주신 분들 모두 멋져멋져~
비숍 타수 (텔마 제외 712타 + 스인미 타수 196회, 대략 900타수)
올맥뎀이 나와도 9조 이내
딜을 넣지 않을경우, 힐+엔젤레이, 격수가 전부 프레이 범위에 닿아있는가 체크.
참고로 저는 시드링썼을때는 벤전스풀고(레투다지속시간 2단계기준 15초이기 때문에 시드링 지속시간과 일치)
시드링 버프가 끝난 이후엔 딜링하고 있어요.
여기서 딜링을 하느냐 마느냐는 본인 선택이지만, 적어도 레투다 이외의 문제로 3페에서 피가 깎여서 죽는 케이스가 있을까 싶어요 물론 펫 물약 말고, 수동으로 포션 빠시는 분들은 죽을수도 있지만...
당연하지만, 이부분은 파티원분들과 이야기를 해서 잘 조정하시면 될 것 같네요.
< 주의해야 할 점 >
아무래도 신속하게 모든 버프 다쓰고, 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직업과 마찬가지로 손이 굉장히 꼬일수 있음
비숍의 경우에는 프레이를 2번 누르게 되면 프레이가 꺼지게 되는데 만약 이게 3페이즈에서 일어나면 갑분싸됨.
그 외에 여유가 된다면 헤븐즈 도어도 한번 써주는게 좋음.
만에 하나지만 그게 누군가의 목숨을 구할지도 몰라요(물약 봉인 상태로 3페이즈에 돌입하는 경우 돌연사 당하는 케이스가 가끔 있기 때문에)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