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장] 그의 이야기

 

1. 그의 원래 모습

 

 

2. 그의 두번째 모습

 

 

 

그는

 

머리를 바꾼지 하루도 안대서

 

이머리에 싫증을 느꼇다

 

그는 머리를 바꿔야겟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차 올랏다

 

그는 과감히 머리를 질럿다

 

그는 항상 큐브질 작질 심지어 머리를바꿀때도 눈을 감고 모든걸 한다

 

그는 역시 눈을 감고 얍얍이라는 작은 소리를 입으로 내면서 

 

머리 바꾸기라는 글을 과감히 눌렀다

 

그는 눈을 살며시 떠보았다

 

그는 물론 자기 캐릭터는 늘 그렇듯 아이템창으로 안보이게 가려놓았다

 

그는 먼저 내머리 바꾸는걸 지켜보던 딴사람의 반응을 살펴본다.

 

그녀의 반응은..

 

웃는다..

 

아주마니웃고있다..

 

난.. 머가 잘못됫다라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제발....이거아니자나..라는말이 저절로 나온다.

 

그는.. 살며시 아이템창을 옆으로 드래그해 아주조심조심 자기캐릭을 볼려구 한다.

 

그의 머릿속엔 홈페이지에서 보던 그 휘양찬란한 머리들이 생각난다.

 

어느순간부터.. 제발 걸리고싶지않은 머리 몇개들이 조금씩 생각나기 시작한다.

 

그러고..  그는 결국 자기캐릭을 본다.

 

그는

 

그 머리를 보고 절망에 빠진다.

 

그는 차마 자기입으로 할말이 떠올르지 않는다.

 

친창으로 머리 망햇다라는 말을 뱉자마자

 

사람들이 대화초대를 걸어온다.

 

싼티가 나보이는 머리인가보다.

 

그는 절망에 빠지며 헤어를 파는 대를 찾아본다.

 

파는대가 업다. 그는 돈도업어 자기템을 급처한다.

 

그는 이머리는.. 진짜 한순간도 못보겠어 라는 생각에 사로잡히며

 

친창님들에게 구걸을 한다

 

헤어쿠폰좀 주세여..

 

관심이 뚝 떨어진다.

 

그는.

 

다시한번.

 

절망에.

 

빠진다..

 

 

3. 그가 자기 캐릭의 머리를 본후 반응

 

 

 

 

 

 

빅 헤드워드

 

머리만 큰 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