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레아(메리엘,레오나,아스터) 연합서버중 아스터에 팔라딘을 키우고 있는 한 유저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팔라딘 스킬 중, 블래싱아머 라는 스킬이 있습니다. 피격 시 확률적으로 보호막이 생성되어 60초 내 최대 5번의 피해를
막을 수 있고, 보호막이 생성되는 동안 최대 30의 공격력이 증가하는 스킬이죠. 30초에 한번 발동되구요,
문제는! 보호막이 생성되는 60초 동안만, 그러니깐 5번의 피해를 막아내는 동안만 공격력이 증가한다는 겁니다.
사냥하는 동안 5번의 피해는 5초면 다 받습니다. 증가된 공격력을 유지하기 위해 사다리를 이용하거나 몬스터를 피해
멀리 돌아 최적화된 사냥을 하기 힘들더군요.
히어로에겐 컴뱃 마스터리, 다크나이트에겐 비홀더스 버프, 아란에겐 하이마스터리, 아크메이지와 비숍에겐 마스터매직,
베틀메이지에겐 어드밴스드 다크오라, 보우마스터와 신궁에겐 마크맨쉽, 와일드헌터에겐 크로수보우엑스퍼트,
바이퍼와 캡틴에겐 카운터어텍, 메카닉에겐 메탈아머익스트림이!
위에 나열한 스킬들은 방어율무시나 공격력 증가로 화력을 대폭 증가시켜주는 4차 영구적 패시브 스킬들입니다. 영.구.적!
제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겠죠.
바이퍼와 캡틴에게 주어진 카운터어텍 스킬도 비슷합니다. 피격 시 확률적으로 발동되는 스킬이죠. 하지만 한번 상승하면
45초간 끊기지않고 지속됩니다. 팔라딘의 블래싱아머와 비교하면 쿨타임도없고, 끊기지도 않는, 거의 영구적이라고
할 수 있는 스킬이죠.
개인적인 의견은, 60초 내 5번의 피해를 무시한 후, 그 효과를 제외한 공격력상승 효과는 지속되었으면 하는
한 팔라딘 유저의 작은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