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팬텀 패치좀

이전에 어뗜 글 댓글에도 남겼지만 한번 더 적어봅니다
일단 팬텀은 낮은 딜량과 높은 원킬컷으로 힘든 사냥과 인식에 비해 상위보스로 가면 좋지 못한 딜효율 신규5차인 마크오브팬텀의 발동조건때문에 꼬여버린 딜사이클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1. 내성패치 때문에 굳이 쓸모가 없어진 미스포츈 프로텍션 패시브 화 시킨다.
2. 스틸 컨셉이다보니 자체 사냥기가 없어 트와일라이트를 개선해 준사냥기로 쓸수 있게 한다.
3. 스킬 저장칸을 늘리고 훔친스킬의 패널티를 완화시킨다.
반발하는 유저분들도 많겠지만 패널티때문에 저자본 유저들은 4차 사냥기로 캐논 바주카만 사용하여 직업 정체성에 혼란이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스킬 스틸이 컨셉인 직업이 모험가 스킬만 그것도 일부 스킬만 훔칠 수 있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너무 사기적이지 않도록 지금 체재는 유지하되 스킬 저장칸을 늘려 자유로운 스킬 선택과 스틸 스킬 시전시 무기가 변하여 생기는 딜레이 완화와 무기상수 고정 등의 패널티를 완화시켜줬으면 합니다.
4. 로즈카르트피날레 선딜과 후딜 개선이 필요하며 긴 시전 동작 중 무적이 아니기때문에 위험 부담이 크다. 제 생각으로는 차라리 팬텀을 보스특화로 만들어 로즈카르피날레를 장미 가시가 적을 속박시킨다는 설정으로 자체 바인드로 바꾸던가 장미회오리폭풍이 친다는 설정으로 팬텀에게 부족한 광역기를 채워줬으면 합니다.
5. 보스기인 얼티밋드라이브의 패치가 필요하다. 비슷한 속사기인 메르세데스의 이슈타르의 링이나 제논의 블래이드 댄싱과는 다르게 시전 동작이 길며 점프가 되지 않아 불편하기때문에 이를 개선해줬으면 합니다.
6. 조커의 딜 분산과 블랙잭의 머청한 AI, 마크오브팬텀의 낮은 활용성이 문제이다.
일단 팬텀의 극딜기인 조커는 다수의 적이 있을 시 카드가 분산되어 심각한 딜로스가 발생합니다.(EX 루시드 잡몹, 시그너스 잡몹)
저는 조커,블랙잭,마크오브팬텀을 연계시켜 5차 스킬 모두의 문제점을 해결할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마크오브팬텀의 쿨타임이 늘어나는 대신 기존의 발동 조건과 달리 팬텀의 모든 스킬을 사용하여 스택을 쌓을 수 있도록 바꾸고 마크오브팬텀 추가 패시브로 케인을 사용하는 공격시 스택이 쌓이던것을 바꿔 케인을 사용하여 우선 공격 대상을 설정해 조커 블랙잭 마크오브팬텀이 이 대상만 공격하게 하는것입니다.(이러면 조커의 딜 분산이 없어지겠죠) 이렇게 된다면 사냥 시 에도 마크오브 팬텀을 간간히 사용할수있고 보스전에 템오카로 스택이 쌓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여 딜사이클이 꼬이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이것은 제 욕심이기도 한데 팬텀의 특징인 느와르 사출이 조커에서는 발동되지 않는게 아쉬워 패널티를 조금 주는 대신 조커 첫 기획 때처럼 느와르도 사출되어 확실한 극딜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솔직히 팬텀이 정점을 찍은 적이 있다지만 이후 계속 되는 너프로 인식만 좋고 고자본들의 애정캐가 되었습니다. 제가 적은대로 패치를 한다면 팬텀이 엄청난 사기직업이 될수도 있지만 위의 내용을 적당히 패치한다면 팬텀유저들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