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국 메이플 유저들도 외국 메이플의 맵과 컨텐츠를 즐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 많은 해외 메이플들의 맵과 스토리 컨텐츠들을 그동안 많이 봐 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한국 메이플에서 수출하는 컨텐츠들은 많은 반면에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해외 메이플스토리의 컨텐츠들은 정말 하나도 없거나 스토리를 조악하게 변질시켜서 들어오는 경우가 정말로 많습니다.
저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해외 메이플의 유저들도 유저이듯이 한국의 유저들도 유저입니다. 그런데 한국 유저들은 이런 컨텐츠들은 단 하나도 즐길 수 없거니와 정작 들여와도 외국 컨텐츠에 대한 환상을 깨란듯이 변질시켜서 들여오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오죽하면 이를 두고 '한국의 메이플은 본가라고 쓰고 테스트 서버라고 읽는다, 한국 유저들은 외국 유저들을 위한 실험용 쥐다!' 라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는 이건 명백한 역차별이라고 생각하며 그동안 메이플과 함께 해오고 메이플이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게끔 해준 유저들에 대한 명백한 배신입니다.
현 메이플스토리 디렉터인 강원기는 유저 질의 응답에서 한국에도 외국 메이플의 컨텐츠들을 들여올 수 있겠끔 해준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이 약속 분명히 지키시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한국 유저들은 실험용 쥐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