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 글 읽으면서 듣기 좋은 노래입니다 ^

https://www.inven.co.kr/board/maple/5746/313895?my=chu
본문에 앞 서 이런 글을 남겼는데 인벤에 글을 올리는 점 미리
사과의 말을 남깁니다
질타와 조롱 또한 달게 받겠습니다
최근 누군가의 일로 그리고 GMS를 광고하고 싶은 마음에
새로운 유입을 기대하며 글을 쓰신 분들을 봤습니다
하지만 GMS 플레이하시는 여러분
이미 GMS로 올 사람은 다 넘어와서 재밌게 그리고 열심히 플레이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또한 GMS에 대한 정보도 이미 제가 충분히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메이플을 사랑하는 유저 라면 이미 충분히 GMS에 대한
이점과 정보는 전달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GMS에서의 플레이가 재미만 따졌을 때는
리부트의 황금기 그 이상이긴 하나
여러분이 간과 하는 사실이 있는데
현 KMS 리부트 사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저 또한 KMS 리부트를 아꼈던 유저로써 GMS를 넘어가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수 천 시간 박아서 성장시킨 캐릭터를 버리고 GMS를 가서
맨바닥 유니온 0부터 다시하라고 하면 누가 하나요?
이점이고 나발이고 하기가 싫어집니다
GMS 를 추천하시는 분들은
대다수가 미나르이벤트 + 가면이벤트 등 여러가지
유니온에서 얻는 이득을 취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걸 제외하고 맨바닥부터 하라 하면 이미 해봤던 걸 다시 하라는 것인데
할 수 있을까요????
지금 당장 메이플 평균 나이가 28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시간을 그렇게 박을 수 없어요 내가 매몰된 시간을 버리고
다른 게임을 시작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과거에 글을 올렸 듯 "순수 재미" 때문에 과거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넘어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 라고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230찍어놓고 어쩌니 저쩌니 하는 사람과
266따리가 그것도 비숍으로 날먹하다 썬콜로 자전한 사람이
뭐 좀 해봤다고 GMS에 대해 왈가 왈부하거나
특정 커뮤니티 사이트를 욕하면서 정보는 쏙쏙 빼먹으며
몇몇의 사람때문에 모든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판단하는
그런 유저는 저도 바라지 않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지금 KMS 리부트는 고점도 뚫리고 칠흑을 못 먹었지만
노력을 통해서 성장했던 유저분들은 새롭게 아이템을 맞추는
재미로 플레이 하는 여러 인원들을 봤습니다
그 또한 RPG의 재미입니다 원래 그림의 떡처럼 쳐다만
봐야 했던 아이템을 가졌다는 성취감은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거래의 재미는 과거의 인류부터 시작된
문명의 발달이니까요
하지만 그런 재미도 잠깐 그저 현금박치기로 딸깍 하면
"내가 노력한 것보다 수십배 강해지는 그런 게임이 되었습니다"
그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는 것은 바보라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메이플 재획하는 것보다 현실 재획해서
템 사는 게 훨씬 빨라졌고 리부트인이라면 직접 만드는게
무조껀 손해라는걸 본섭 사람들 보다 더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매물도 만들어지지 않는 것이구요
과거에는 "저 사람 진짜 운좋다, 열심히했다" 라고 하면
현재는 "저 사람 돈 많다"
라는 표현이 더 많아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과거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큐브 삭제는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알게 모르게
야금야금 구독형 BM같은 느낌으로 계속해서 괴롭힐 것입니다
큐브라는 시스템은 부분 유료화인 게임에서
고래 유저에게 통나무를 들게 할 수 있는 BM이였으나
이제는 모두가 통나무를 같이 들어야 합니다
" 너 돈 없어? " 라는 무적의 논리를 펼쳤던 본섭유저분들도
아즈모스 협곡에 발광한 것을 보면 답은 나와있습니다
자신의 템에 대한 가치를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는 건 본섭이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았다는 것 입니다
저는 진심으로 메이플을 사랑했던 정확히는 "리부트 메이플"을 사랑했던 유저입니다
저는 GMS를 하고 있지만 현재의 KMS가 성장하길 바라지
망하길 바라지 않습니다
그래도 내가 아끼고 게임을 켤 때마다 "오늘은 어떻게 성장할까?"
라는 부푼 마음을 가지고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리부트의 특성을 뺀 현재의 시점에서 감히
제가 한 마디만 할게요
"이제는 현실에서 재획한 돈으로 딸깍하면 살 수 있는 아이템에
무슨 가치를 두시는거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저 의문 하나가 3년동안의 추억을 한순간에
접게 만들었고
모두가 GMS로 가는 걸 조롱할때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봤습니다
3년이나 메이플을 했던 저조차도 처음에 내가 이걸 왜하고있지
재미없다, 힘들다, 몇십년이 된 겜인데 아직도 유니온이 이렇게 힘드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한국인들과 지인들 그리고 직접 하나하나 얻은 아이템들로
이미 해봤던 하드 보스들을 가기 시작하니까 너무 재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파티모집에서 평균 1억의 전투력은 되야 가는 보스를 저는
평균 6000~8000만 6명의 인원으로 머리박고 노칼이카까지 클리어하는
낭만의 파티가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그 증거로 밑 영상을 첨부합니다
같은 하이퍼버닝 그리고 먼 해외의 게임에서
이 어려운 것을 해냈다는 성취감 그것이야 말로 게임의 재미라 생각해요
도망친 곳에 낙원이 없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 아이템들이
현실에서의 재화로 얻을 수 없고 노력과 운으로 얻었다는
그 성취감과 도파민은 저는 리부트와 비교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메이플은 하는사람만하는 그런 고인 게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성장하고 보스를 잡았는지 그런부분에서 의미를 둬야지
현금박치기로 딸깍 해서 잡은 보스를 의미 있다 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앞으로의 메이플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GMS를 광고하는 사람을 너무 미워만 하진 말아주세요
각자의 생각과 목표 그리고 게임의 의미가 다르다 생각합니다
그들 또한 메이플을 사랑하기에 그리고 먼 외지의 땅에서
보다 많은 한국인이 이런 시스템을 알아주고 과거의 영광을
그리고 추억을 회상하길 기원했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또 지금이 유입 타이밍이라
지금을 놓치면 광고하기도 힘들구요
또한 제가 플레이하면서 두루두루 친해졌던 GMS 지인들을 보면
칠흑 드랍률도 생각이상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파티원들이 칠흑을 평균
24년 6월 시작임에도 3~4개씩 먹었으니까요
(드랍률 400% 다음 패치로 더 뚫릴예정)
앞으로의 미래 또한
오한별 디렉터가 계속해서 긍정적으로 말하고 있으니
2024년 11월 21일 개화월영(하이퍼버닝)으로
내실도 잡고 뉴비친화적 패치가
들어오니 너무 미워만 하지말고 한번 츄라이츄라이
해보라는 글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저조차도 GMS가 이해가 가지 않았고 처음엔 욕했던 사람입니다
적어도 드메템 맞추고 사람도 발 벗고 구해보면서 상위 레이드를
도전해보고 해봤다고 하세요 그 이유는 저 또한 그전에
온갖 컨텐츠들이 영어인것은 벽으로 느껴지고 이방인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직접얻고 돈으로 살 수 없는 아이템 그리고
도전의 영역으로만 만들 수 있는 물욕템과
성장하기 위해 낮은스팩으로 시간을 다써가며 보스를 잡는
그 감동이야 말로 RPG의 묘미이자 목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