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냥벌레 강화【힘】과 조충【마크명중】 관련 팁을 알려드리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먼저, 사냥벌레 강화【힘】의 효과는 사냥벌레의 공격력 상승 & 사냥벌레 약 발생 간격 감소입니다. 여기서 사냥벌레 강화【힘】의 효과 중 하나인 사냥벌레 약 발생 간격 감소가 조충【마크명중】, 정확히는 조충곤을 휘둘러 근거리에서 마크탄을 찍는 조충【마크명중】에 영향을 미칩니다.
실험에 사용한 조충곤과 사냥벌레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냥벌레 강화상태 및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hit와 대미지 비교영상(30초, 아래에 요약있음)
* 왼쪽 상단의 합계 대미지와 hit 주목
요약
조충곤 (일반 or 기) : 10초 - 12hit - 데미지 240 (조충곤 8hit, 벌레 4hit)
조충곤 (힘) : 10초 - 16hit - 데미지 601(조충곤 9hit, 벌레 7hit)
조충곤 (힘, 조충술사) : 10초 - 11hit - 데미지 726
조충술사가 명중률이 높고, 짧은 시간 내에 더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는데 굳이..라고 생각되지만, 예상 외로 조충【마크명중】을 연속으로 사용하면서 사냥벌레의 공격이 명중할 경우 분진이 바로 생성됩니다.
일반적으로 마크탄 명중 이후 사냥벌레가 스스로 분진을 7개까지 생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3~24초 정도 입니다. 하지만 사냥벌레 강화【힘】으로 강화한 상태고 몹이 얌전히 있어준다면 10초안에 분진 7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 분진은 최대 7개까지 생성됩니다.
* 사냥벌레 데미지 66
결론적으로 빈틈이 많고 움직임이 느린 몹일 수록 조충【마크명중】을 이용한 벌레술사(...)도 가능합니다. 특히 사람이 많을수록 사냥벌레가 생성한 분진이 명중할 가능성이 높아지니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조충【마크명중】또한 빈틈이 많은 기술이고, 근접공격이라는 점에서 통상적인 벌레술사 플레이보다 안정적이진 않습니다. 따라서 적당히 거리를 둔 상태에서 벌레술사 플레이를 하다가 몹이 쓰러지거나 탈기상태에 빠졌을 때 조충【마크명중】을 이용한 벌레술사 플레이를 권장하고 싶네요.
보너스 - 훈련장 수레 기준 20초 조충【마크명중】+ 사냥벌레 기/힘 + 폭파분진 데미지 실험영상
p.s 그 밖의 팁
* 조충【마크명중】은 무기의 예리도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 조충【마크명중】을 이용한 벌레술사 플레이를 하실 땐 조충곤의 사냥벌레 보너스가 기/힘 & 사냥벌레 약이 '폭파'이거나 '회복'인 경우를 추천합니다.
* 폭파분진 외에도 독, 마비 분진(회복분진 제외)도 범위 내의 몬스터에게 대미지를 줍니다. 훈련장 기둥 기준 독 분진은 1개당 대미지 5, 마비분진은 개당 대미지 3.
* 훈련장에서의 실험결과, 사냥벌레의 스피드와 상관없이 10초에 16~17히트 정도 나옵니다. 그래도 실전에 들어가서 써보면 역시 스피드가 빠른게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