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순수 서폿
회심: 15%
커강: 방방방방 속성
각성: 선율[공격]3, 슬롯4, 상태이상x3
무기는 명적룡의 주적 - 마비와 맞교환 가능합니다
버섯애호가가 반드시 필요하신 분은 방어주나, 정비주를 좀 빼시면 되기 때문에, 자유롭게 해주시면 됩니다. 가호를 넣지 않은건, 방커강 4개가 정령의 가호의 상위 호환이기 때문입니다. 딜을 아예 못하는건 아니기에, 어느정도 딜을 하셔도 무방합니다만, 실전에서는 버프 리필하고 상처관리 그리고 특정 퀘스트에서는 포수역할 까지 하다 보면, 사실 딜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웬만하면, 손검 서폿이 아닌, 피리 서폿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완벽한 서폿에 매진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방어에 큰 초점을 둔 이유는, '서폿하려고 간 피리가 뒤지면 어쩌자는 거죠?' 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수면이나 마비 꼭 볼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대경직때 수면이 온다던가, 마비가 온다던가 하는 경우가 생각 보다 잦아서, 큰 도움이 되지 않을 때가 많아요.
방특대를 제외하고, 공특대만 보더라도, 20%씩 총 3명을 올려주기 때문에, 몬스터를 잡기 위한 딜이 400퍼센트라고 가정했을 때, 버퍼를 제외한 나머지 3명만으로 360퍼센트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버퍼 본인이 40퍼센트만 파티에 기여를 하면 된다는 건데, 기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뻘짓 안 하고, 제때 제때 바로 회복을 해주어서, 딜러가 납도 할 필요가 아예 없게끔 해야한다
2. 딜러가 벽꿍, 상처, 클러치 경직의 관리를 신경 쓰지 않게 해야한다
3. 당연하지만, 귀인약(그레이트면 최고좋음) + 씨앗 + 가루는 상시유지해주도록 하고, 강주약이 중요한 무기군이 있다면 먹어주자.
4. (선택) 대경직 때 마다, 괴력의 환약을 먹어주자
이 세 개+@의 철칙만 지킬시, 클리어타임이 줄어들면 줄어들지, 늘어나진 않습니다. 늘어날 경우에는, 파티원들이 전부다 한 대도 안 맞을 정도의 쌉 고인물들 이라는 거겠죠. 그정도 고인물이면 방에 서폿이 있든 딜이 있든 신경 안씁니다. 게다가 방특대또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옵션이기에, 이런 저런 점을 모두 종합하면, 순수서폿을 "제대로만 운영할 줄 안다" 라면, 욕을 먹을 이유는 없으며, 충분히 1인분을 했는데, 욕을 먹었다면 그건 그 욕한 사람이, 몬헌에 대한 지식이 얕아서 그러거나, 심보가 안 좋은 것이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허나 욕을 실제로 자주 먹고 다니는거 보면 제대로 운용을 못하니까 그렇겠죠 당연히?
누가봐도 서폿이 필요 없을만큼 낮은 난이도의 퀘스트에 이 세팅을 가져가지 마시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