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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팀운에 대한 고찰

아이콘 허우룩
댓글: 28 개
조회: 2901
추천: 10
비공감: 7
2017-05-30 03:19:30
1. 팀운은 존재한다

스타크래프트 처럼 1ㄷ1 위주로 돌아가는 게임도 아니고 롤과 같이 다수 대 다수, 팀 대 팀으로 돌아가는 게임인 이상 팀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게 사실. 팀운이 있다 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2. 팀운이 안좋아서 못올라간다?

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실력이 좋다면 올라가는 것이고 실력이 나쁘면 내려가는것, 당연한거 아닌가?

그런데 못올라간다? 그것은 올라갈 실력이 되지 않는다는 소리이다. 역으로, 내려가진 않는다? 그것은 내려갈만한 실력도 아니라는 소리다.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않는다면 그 위치가 자기 자리란 소리인데 이런 정체구간에서 '내 실력은 더 윗선인데 팀운때문에 못올라가는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 실력을 과대평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팀운은 일시적인 것일 뿐, 결국은 실력따라 간다.





3. 팀운이 언제나 안 좋을 수가 있을까?

잠시 생각하다보니 몇몇이 말 하는 "난 언제나 팀운이 안 좋아" 라는 말이 과연 참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기본적으로 12명이 각 팀으로 6명씩 나뉘어 겨루는 체제 속에서 '나'라는 고정된 수가 있는 아군이 적팀보다 변수가 적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 하면

12명중 트롤이 1명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 1명은 아군보다 적군에 소속될 확률이 아주 조금이나마 높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군에 내가 있는 이상 빈자리는 5자리 밖에 없지만 적팀엔 6자리가 있다.

마찬가지로 버스 기사가 12명중 1명 있다면 아군보다 적군에 소속될 확률이 조금이나마 높다.

조금이나마 더 변수가 적다는 조건에서 '언제나' 팀운이 안좋을 수 있을려면 나올 수 있는 답은 단 하나다

그것은 바로 '언제나' 우리 팀에 소속된 나, 내가 못하는 수 밖에 없다고 본다.





4.그렇다면 왜 팀운이 안좋다고 생각하게 되는 걸까?

머피의 법칙을 설명할때 선택적 기억을 들어서 하곤 하는데 이 경우도 그렇지 않을까 싶다.

  팀운이 좋아서 이기는 경우보다 팀운이 안좋아서 지는 경우를 더 잘, 오래 기억하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긍정적인 기억들은 저 멀리 날라가고 부정적인기억들만 남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장 떠올려봐도 그 언젠가 날 버스 태워준 기사는 명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아도 날 엿맥이고 점수 떨구게 한 그놈은 며칠, 아니 몇 주가 지나도 생생하게 기억나지 않는가?

물론 어느날 정말로 운이 좋지가 않아서 연패를 거듭하여 점수를 크게 떨굴 수 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라. 연패를 거듭하는 와중, 멘탈케어를 못 해 평소만큼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언제나 우리팀인 '내' 가 그 점수대에 비해 후달리는 실력이란 것이다. 이런 경우엔 질 확률이 올라가는데 이미 잃은 점수를 생각하느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돌리다 결국 더 많은 점수를 잃은 것은 아닐지 말이다.

괜히 사람들이 2~3연패를 하면 잠시 접어두고 차후에 랭겜을 돌리라고 충고해주는 것이 아니다.

휴식후에 랭겜을 돌릴 경우, 평소의 기량을 모두 발휘해, 내려간 점수대에 비해 월등한 실력을 가진 '나' 를 가진 우리 팀이 이길 확률이 일라가는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5. 결론

DTD : 내려갈 사람은 내려간다
UTU : 올라갈 사람은 올라간다
둘 다 아닌 사람은 유지한다

내려갈사람과 올라갈 사람을 가르는 절대적 요소는 실력이지 팀운은 아니다. 팀운은 일시적인 요소이다.

고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실력을 키우는 것을 첫째로 삼아야 하고, 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무리해서 랭겜을 돌리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

Lv77 허우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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