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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당신이 골플에서 나오지 못하는 이유.

쪼인트깐리퍼
댓글: 61 개
조회: 6990
추천: 18
비공감: 4
2016-11-02 22:07:14

'후방주의' 라는 닉을쓰는 '한조' 다이아 유저임. 

이번에 형이 오버워치 할로윈 상자 때문에 형아이디로 몇일간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형 점수는 2300)

느낀점을 적어볼까 함. (물론, 이거 이렇게 적고 아무리 많은 사람이 봐도 인게임내에서는 10판에 2판 정도

참고하지 않는 듯하지만)

다이아의 기준에서 본 골플구간이니 마스터이상의 최상위 유저분들이 느끼는 것과 다를 수 있음.



1. 피지컬

일단 골드구간에 본인이 있다면 피지컬이 딸리는 것이 맞음. 인정해야됨. 다이아, 마스터를 찍고 부계로

골플구간을 와본 사람이라면 알 텐데 죽어서 팀원들 하는거 보고 있으면 그냥 가슴이 먹먹해짐.

피지컬 자체가 좀 많이 딸림. 그냥 하늘에서 파라가 둥둥 떠다니는데 맥크리가 탄창을 갈고도 못잡음.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허다함. 기본적인 에이밍자체가 안되는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딜러를 고집함.

일단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음.


2. 조합 카운터픽 무시.

상대 겐지가 아무리 날뛰어도 윈스턴 안꺼냄. 윈스턴 할줄아는 사람 정말 드뭄. 어거지로 잡게 해두면

윈스턴으로 적라인앞에서 궁게이지 고기방패 해주고 있음. 윈스턴이 최전방에서 한타를 열어제끼는데

순식간에 녹아버리고 5:6한타 상황 자주나옴. 혹여나 윈스턴을 쓸줄 모른다면 한타전 선진입이 아니라

2층같은 곳에서 전장을 보다가 힐러가 있는 곳이나, 겐트위한이 있는 곳으로 뛰어서 방벽깔고 

적팀을 두개로 나누어 버린다는 느낌으로 게임하길 바람. 혼자 슉 들어가서 전방에서 한타여는 챔프아님..

팀원이 딸피브리핑 치면 여건되면 쫓아가서 잡고 후방교란하면서 빠져나와야됨.

여튼, 팀조합 상대조합 자체를 무시하고 픽을 해버리니 안그래도 조합으로 밀려버리는데 실력까지

밀리는 상황이라면 그냥 고속도로 뚫리듯이 밀리고 짐.


3. 멘탈이 '쿠크다스' 만도 못함.

흔히 멘탈이 약한 사람을 쿠크다스 멘탈이라고 불렀는데 그보다 더함. 픽창에서 한번 본인 원하는 픽

삑나거나, 팀조합 살짝 삑나면 바로 위도,한조,공토르,공시메 등 잡고 던짐. 보톡을 키고 하다보면 

'아 이판 졌네 즐겜해야겠다' 하는 소리 자주 들림. 자연스레 열심히 하는애들도 꼴픽박거나 던지고 감.

이런판이 정말 많음. 시간과 점수를 버려가며 던지는 이유를 잘 모르겠음. 패배의식이 깊게 박혀있는편임.

팀에 비주류챔이 나왔다 하더라도 어떻게 될지 모르고,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 다시 정상픽으로 돌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노력이 없음. 간혹 그 한사람을 위해 다섯명을 희생하라고? 하는데 팀게임에서

누군가의 희생없이 모두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웃김. 힐/탱 유저들 보면 반반확률로

본인 포지션 아님. 그냥 팀조합에 맞춰서 해주는 것일 뿐임. 이분들이라고 딜러 안하고싶고 그런거 아님.

단지 팀을 위해 희생하고, 거기에 최선을 다하는 건데 그런 노력들이 전혀 없음.


4. 챔프폭이 좁음.

딜러면 딜러군 2~3개 정도, 힐탱또한 2~3개 정도만 사용할 줄 아는 정도임. 본인 역할군 중의 2~3개정도만

사용함. 여건상 타역할군으로 갔을 때 1인분 안됨. 딜러유저야 어차피 하고싶은 사람 많으니 괜찮은데

조합상 다른역할군으로 옮기게 됐을때 0.5인분 정도도 잘 못하는 경우를 몇번봄.

판에 딜러유저가 3~4명나오면 다 딜러픽하고 다른거 해주면 안되냐고 물으면 못한다고함.

그냥 그대로 진행되고 원탱으로 순식간에 겜터짐. 


5. 보톡 죽어라 안함 + 브리핑 안들음.

보톡에 거의 참여하지 않음. 듣톡조차도 잘 안함. 어찌어찌 들어오게 만들어도 브리핑해주면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해야 될지 모름. 포커싱은 꿈도못꿈. 

오더의 문제가 아니라, 오더를 내려도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굉장히 부족함.


6. 못해도 안 바꿔줌.

쟁탈전을 하다보면 우리 딜러가 적딜러의 수준보다 못하구나 라는걸 느낄때가 있는데

딜러 내려주시고 다른분하고 역할군 교체하자고 하면 절대 안바꿔줌. 

본인이 못한다는 걸 절대 인정못함. (근데 이건 어느게임에서나 우리나라 사람들 종특임 사실)

게임상에서 자존심 엄청세서 절대 안굽힘. 나는 무조건 잘하고 있다는 마인드가 깔려있는게 대부분.

막상 킬캠 좀 신경써서 보고있다보면 우리팀원 딜러들 1분에 1명꼴로 딸까말까인데 안바꿈. 답답함.


7. 본인역할 모름.

맥크리가 파라견제, 윈스턴이 힐러,겐지 견제, 라인방벽견제, 등의 본인역할 모름.

이 챔프가 무슨 역할을 가지고 게임내에서 어떻게 운용해야 되는지 모름.

당연히 고기방패역할밖에 못함.


8. 힐러안지킴.

힐러는 무조건뒷전, 딜러는 앞에 나가있어야됨. 힐러유저들 빡쳐서 바꾸면 살살 달래는데

여전히 안지켜줌. 


9. 모일 줄 모름.

집결브리핑 암만찍고, 보톡에서 모이세요! 모이세요! 해도 절대 안모임. 꼭 딜러 한두명 짤림.

라인방벽뒤에서 다 모이죠! 해도 한명짤리면 10초 기다리고, 기다리는 중에 또 한명 짤림.

시간다버리고 적궁게이지 다채워주고 못뚫음. 


10. 잘해보겠다고 공략도 찾아보고 하는데 인게임내에서 안지킴.

이게 리얼 팩트임. 그마에서 마스터 다이아까지 그래도 나름 게임 좀 이해했다는 분들이

암만 좋은 공략을 써도 읽고 아 그렇구나 할뿐 인게임내에서 절대 안지킴.

게임에 들어오는 순간 '나는 팀에서 최고로 잘하는 사람' 이됨.



위에 사항만 잘지켜도 솔직히 다이아 그렇게 어렵게 안봄.

다이아라고 부심부리는 거 웃김. 상위 8%이내라고 해봤자 내위에 4만명이나 있음. 

마스터는 솔직히 피지컬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다이아까지는 글쎄...임.

그 사람들이 봤을때의 나또한 게임을 잘 못하고, 잘 모르는 나보다 아래의 유저일 뿐임. 

그니까 좀 크-린한 게임을 해보길 바람.

(1번과 조금 엇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다이아까지는 노력과 이해도를 통해 충분히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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