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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점수 올리고 싶냐? - 딜러편 [팩트폭력 주의]

롤알못임
댓글: 116 개
조회: 8826
추천: 36
비공감: 12
2016-11-25 13:53:17
우선 설명하기 앞서, 본글은 특정 딜러(공격군)의 문제점을 명확히 짚어주는 것이며, 안일한 대안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팩트를 기반으로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안하는 글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지 모르겠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거점좀 쳐 들어가라고" , "화물 안미냐?" "시발 쟁탈전인데 거점안들어오고 뭐..."

라는 말을 듣거나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는 타 FPS게임과는 다르게 게임 내의 목적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서든 어택의 경우 '적을 전멸 시키면 승리' 라는 룰이 존재하지만, 하지만 오버워치는 적을 아무리 많이 전멸 시킨다고 하여도 거점을 먹지 못하거나, 화물을 밀지 못하면 승리하지 못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착각한다. 적을 잡는것 보다 화물, 거점을 먹는 게 중요하다.

이는 과정을 생략한 결과를 바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거점을 먹기 위해서는 거점에 위치한 적을 죽여야하고, 화물을 밀기 위해서는 화물에 비비고 있는 적을 죽여야한다.

즉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적을 처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버워치에는 세가지 유형 (딜러/힐러/탱커)가 존재하며, 필자가 생각하기에 딜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 그럼 딜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우선 알아보기 쉽게 딜러를 하는 플레이어의 스테이스를 게임의 능력치처럼 표기해 보았다.

역활 - 메인딜러 (매크리,트레이서,리퍼,겐지,솔져)
에임(명중률) : 00
무빙(움직임) : 00
맵의 숙지도 : 00
협조성 : 00
영웅 이해도 : 00
상황 판단력 : 00
정보 수집력 : 00
생존력 : 00
조심성 : 00
청력(사운드플레이) : 00
브리핑/오더 : 00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것이 '딜러에게 필요한 스테이스 뭘까?' 라는 것이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에임' 이겠지만 다른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지금부터 딜러가 가져야할 자세와 실력 향상을 위한 방법을 팩트폭력과 함께 소개하겠다.

1. 내 에임을 알자.
오버워치의 딜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에임'과 '무빙'이다. 두가지는 동시에 이루어지기에 땔래야 떌 수 없는 것.
하지만 어떠한 사람들은 에임이 좋지 않아도 '팀과의 화합으로 커버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런 경우도 존재한다.
하지만 팀원이 언제나 당신을 도와주지는 않는다.
오버워치를 하면 혼자 홀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적이 존재하는 고지대를 혼자서 점령해야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또는 자신과 똑같은 영웅과 1:1을 벌이는 사태도 나온다.
여기서 실제적으로 필요한건 '에임'과 '움직임'이다.
다른 FPS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먼저 맞추고, 잘 맞추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 바로 FPS게임이다.
오버워치도 이부분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그렇기에 현 자신의 에임 실력을 파악하고, 에임 실력을 늘리지 않을 것이라면 에임이 필요없는 타잎으로 바꿔라, 
확실히 말해서 민폐니깐 말이다.
하지만 에임이 좋지 않아도 딜러가 하고싶으면 게임을 열심히 해라, 사람은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다. 어떠한 편법을 쓰는 것이 아닌, 오랫동안/열심히 게임을해서 에임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여기에 지름길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2. 등을 보이지 마라.
많은 유저들이 오버워치를 하면서 불리하다 싶으면 도망간다. 이때 적에게 등을 보이는 유저들이 있다.
이러한 유저들은 한마디로 '멍청이'라고 할 수 있다.
적과 싸울대 나도 적을 향해 총을 쏘고 있다면 적의 행동은 어떠할까? 좌우로 움직이며 당신의 조준선에서 벗어나려고 하며 총알 쏘아댈 것이다. 좌우로 움직이며 에임을 계속 맞추는 행동은 가만히 서있어서 적을 조준하는 것보다 난이도가 높다. 그런데 적에게 등을 보이면 적은 더 이상 좌우로 움직이지 않게되고, 당신을 쫒아 직선으로 움직인다. 그에 따라 명중률이 대폭 상승하며 도망갈 확률을 스스로 버리는 것이 된다.
그렇게 도망갈때에도 적에게 총알을 난사하며 뒷무빙으로 이동하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맵의 지형지물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물론 리퍼의 망령화
솔저의 달리기.
트레이서 점멸 등으로 빠질 때에는 예외지만 말이다.

3. 되도 않는 정보공유와 오더를 하지마라
딜러유저가 마이크를 쓰며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솔직히 말해 민폐다. 당신이 항시 마이크를 키고 있다면 끄는 것을 추천한다. 흔히들 팁게시판에 보톡을 하면 점수가 올라간다라고 말하지만 이는 명백한 착각이다. 아니 안일한 팁이라고 할 수 있다. RPG게임을 해본 사람이 있다면, 그중에서도 레이드를 해본 사람이 있다면 이해할 말이다.
레이드를 하며 브리핑/오더를 하는 사람은 언제나 탱커와 힐러다. 결코 딜러가 오더와 브리핑을 하지 않는다.
왜냐고? 딜러의 경우 힐러/탱커와 소통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며, 알려줄 것도 없기 때문이다.
물론 오버워치의 경우 자신의 궁극기 여부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딱 거기까지만 하면된다.
딜러유저가 마이크 키면 할 말이라고는 "아 매크리 개피!" ,"하아, 죽었네" 가 대표적이며 가끔가다 "왼쪽에 리퍼!"라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다 쓸모없다.
그런 말을 한다고해서 다른딜러가 당신의 말을 듣지 않으며, 오히려 민폐에 가깝다. 왜냐면 정보로서의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트레이서/겐지 의 경우 적의 최전방에서 싸우기 때문에 그들이 보는 화면과 다른 팀원이 보는 화면은 큰 차이가 있다.
당신이 매크리를 개피로 만들었다고 하여도 우리 딜러들이 호응할 가능성은 난전이 아닌 이상 적을 수밖에 없다.
또한 라인 방패뒤에서 딜을하는 솔져 매크리 같은경우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것은 딜러의 본분은 딜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딜러는 적을 보고 긴장을 늦출수 없다. 항시 총알을 발사하며 에임을 조절한다. 즉, 딜러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딜을 넣는 것이고 결과적으로는 적을 죽이는데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더와 브리핑까지 병행한다? 능률이 떨어질 뿐이다.
그럼 오더를 하지 말아야하는가?
그렇지도 않다. 본래 오더는 힐러군의 역활이다.
힐러군의 경우 팀의 최후방에 위치해 있기에 넓은 시야를 가지며, 상대적으로 다른 역활군보다는 널널한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들에게 있어 오더는필수이며, 하지 않는다면 탱커가 탱을 안해주는 (라인이 방벽을 안들어) 상황이나 다름 없다.
결론적으로 말하고 싶은것은 '쓸데 없는 정보를 줄 바에는 말을하지마라 혼선을 빗을 뿐이다' 와 '오더 할 시간에 딜이나 잘 넣어라' 라고 할 수 있겠다. 알다시피 특출난 사람이 아닌 이상 멀티태스킹은 효율이 나쁘니깐 말이다.

4. 편식하지마라
딜러의 가장큰 특징중 하나는 바로 '편식'이다.
모든딜러에게 있어서 가장 때리기 쉬운 적은 '갈고리빠진 로드 호그' '방벽없는 윈스턴' '매트릭스 안쓰는 디바'다.
즉, 몸집이 크기에 히트판정이 높은 영웅이다.
잘생각해 보아라, 당신이 로드호그를 열심히 떄리고 있는데 옆에 트레이서가 지나친다. 그럼 당신은 트레이서를 보는가?
윈스턴을 반피까지 떨궈놨는데 우리팀 힐러가 트레이서와 싸우고 있다 도와주는가?
대부분의 딜러는 외면한다. 왜냐면 그들은 내가 떄리고 있는 적을 잡고 싶어하는 본능이있다. 이는 팀을 위한 일이 아닌 개인을 위한 플레이라고 보면된다.
또한 트레이서나 겐지가 자신의 뒤로 돌아간다고 하여도 그들은 무시하기 일수다. 트레이서/겐지 의 경우 히트판정이 적기에 상대적으로 히트판정이 높으며 자신의 앞에 있는 로드호그나 윈스턴을 떄리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치명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는데.... 
오버워치는 톱니바퀴와 같다.
탱커가 앞에서 몸을 대주며, 뒤에서 힐러가 이를 유지한다. 딜러가 적을 견제한다.
이 세가지 일이 맞물려서 '팀 플레이'가 성립하는 것이다.
하지만 딜러가 트레이서/겐지를 무시하면?
힐러가 힐을 못하고
덕분에 탱라인이 힐을 못받아 죽고,
지킴을 받지 못한 딜러또한 죽는다.
흔히말해 나비효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아니, 난 트레이서인데 적 트레가 우리진영에 들어왔다고 같이 싸우라고?"
답은 그렇다다.
물론 트레/겐지의 역활은 적을 뒤흔드는 역활이지만.
잊고 있는 것이 있다. 적의 진영을 흔들기 전에 우리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진영이 유지되며 적에게 대항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리퍼 같은경우 자신은 트레를 치지도 않으며
"매크리님 트레안 잡고 뭐함--"
이라고 말할 수도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판단이다. 트레이서도 바보는 아니다. 매크리의 섬광에 맞으면 자신이 죽을 것을 알고 그의 섬광을 피해다닌다. 즉, 트레이서의 주 시점은 매크리에 가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사각에서 트레이서를 떄릴 기회는 다른 유저들에게 주어진다. 적진영을 흔들려고 들어온 트레이서를 3명 4명이 봐준다면, 그는 얼마못가 사방에서 쏟아지는 총탄에 버티지 못하고 죽거나 자기 진영으로 도주한다. 그 이후 공격하거나 다시금 수비를 해도 늦지 않는다.

5. 딜러를 하면 바보가 된다?
딜러유저들의 또 다른 특징중 하나는 '적을 무조건 죽이려고 한다' 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자신의 생존은 부차적인 문제이며, 적을 죽이는 수단 또한 어떠한 것이라도 상관없다.
그러나 오버워치는 팀게임이다. 우리가 수비일때 적딜러를 잡고 내가 죽는다? 적팀이 먼저 합류해서 5:6싸움이 일어난다. 설령 2명을짤랐다고해도, 3명을짤랐다고 해도 자신이 죽으면 적이먼저 6명이 뭉치기에 5:6 싸움이 된다. 그렇기에 A거점 수비때 가장먼저 생각해야될 것은 '자신의 생존'이다. 
흥분상태에 돌입해서 우리 탱커라인을 앞지르고 앞으로 나간 적이 있는가?
혼자 저앞에 나가서 낙궁으로 5명잡고 한명한테 죽고, 나잘했다고 생각한적 있는가?
민폐다. 그만해라. 자신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잡아라.

6. 딜러를하면 바보가 된다.
앞서 말했듯이 적을 죽이는 것이 최우선 목적인 딜러들은 그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무슨 말이냐고?
매크리가 보이면 총알쏘며 섬광을 피하려고 하는게 대부분 유저들이 갖고있는 1차원적인 생각이다.
'어? 매크리네, 우선 근접하는 척해서 섬광빼고 싸워야지' 라는 2차원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타 영웅의 이해도를 높여 그들의 주요 스킬을 빼는 방법을 시뮬레이션 해보는것도 플레이 숙달에 도움이 된다.

7. 알면서도 지나치던 것들.
오버워치에서 중요한 덕목중 하나가 바로 '정보'이다.
낮은점수에서 브리핑을 기대하기 힘드니 딜러는 본인 스스로 정보를 습득할 필요가 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볼까?
당신이 매크리다. 궁을 쓰고싶다. 그냥 쓴다?
바보나 다름없다.
높은 곳에 올라가서 쓰자.
조금 나은 바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매크리의 같은경우 적에게 들키지 않고 뒤로 돌아갈 루트를 숙지해야하며(맵의 이해도), 상대의 영웅에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라인 방벽의 유무, 디바의 위치 등을 고려해서 궁을 시전해야한다. 그리해야지 궁의 성공율이 올라간다.
그렇기에 탭키를 이용하며 주위를 둘러봐서 항시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습관을 길러라.

8. 왜 엄폐물을 이용하지 않는가?
우리는 다른 FPS게임을 하면서 많은 엄폐물을 이용한다. 왜냐? 총알 몇대맞으면 사망에 이르기 때문이다.
서든같은경우 서로 개방된 장소에서 만나게된다면 3초이내에 승부가 결정된다 (어지간히 못하지 않는이상) 그렇기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며, 항시 자신의 몸을 숨길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는 것이 딜러의 기본 자세이다.
보통 딜러는 탱커에게 지킴을 받거나, 탱커를 고기방패로 이용해서 자신의 생존을 유지하지만, 홀로 떨어져서 가야될 떄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때 거의 모든 오버워치 유저들은 개방된 장소에서 유유자적 걸어간다. 이떄 적에게 노출되어 숨거나 반격한다고 하여도 불리할 수밖에 없다.
모든 딜러군 영웅은 탄창이 존재하며, 이를 리로드 할시 무방비가 된다. 주요스킬이 빠진 상태라면 스킬 쿨다운동안 약해지기도 한다. 즉, 시간을 벌 필요가 있는데 개방된 장소를 활개치고 다니는 딜러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당신도 그렇지 않은가?
멍청하게 플레이 하는것은 그만두는것이 바람직하다.

9. 당신이 KEY 유저가 되어라.
흔히들 팀탓을 하는 유저들이 있다. 그러나 질 게임도 이기는 경우도 있고, 우리팀의 누군가가 잘해서 이기는 경우도 있다.
그럴때 흔히들 버스감사요 라고 말을한다.
그런데 말이다.
당신은 왜 그 유저들 처럼하지 않는가?
단순히 1인분을 하는 것이 아닌, 궁각을 노리고, 면밀한 설계로 슈퍼플레이를 노려라. 그러면 질게임도 이길 수 있지 않을까? 그것을 못한다는 것은 당신이 그 실력대 점수이거나 잘 쳐줘서 조금더 높은 지점에 있다는 것을 스스로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대부분의 팁은 여러분들이 모두 이미 알고 있지만 실행하지 않거나, 어렴풋이 느끼지만 명확히 느끼지 못하는 것들이다. 이러한 것들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팀에 도움이되며 승리로 이끌 수 있지 않을까?

질문받는다/ 오타지적안받는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80&l=9125  힐러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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