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시생으로서 가끔 오버워치인벤이나 보고 가는 유저입니다.
어제 공부하다가 저녁 10시 30분경 한달만에 오버워치를 하러 pc방을 갔는데 새벽 2시까지 4번 튕기고 돌아왔습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곧 시험이 다가와서 이젠 시험이 끝나야 다시 하겠지만 큰맘먹고 오랜만에 가서 했더니 서버가 이렇게 엉망일줄은, 그것도 사람 빠지는 저녁에... 들어보니 추석 저녁에도 이랬다고 하더라구요?
블리자드가 저녁엔 사람이 빠질거라 예상하고 서버를 줄였던건지 뭔지 새벽시간까지 튕기는건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패널티 시스템도 의문이 갔습니다. 게임중에 서버불안정으로 튕기는 사람은 점수가 깎이지 않는다구요, 네 좋은시스템이네요 서버가 애지간히도 터지니까 저런게 만들어졌겠죠?
근데 남아서 게임하고있는 사람은요? 새벽2시, 돌아오기전 마지막 경쟁전에서 후반전 시작하자 마자 우리팀 한분이 튕겼습니다. 우리팀이 3+3인큐 조합이라 물어보니 튕겼다더군요.
한명이 튕겼지만 상대가 못해서 어찌어찌 잘 막다가 연장전 가서 아쉽게 졌습니다. 결과창이 나오기 전 점수가 나오려는데 제 친구 두명이 튕겼습니다. 저는 결과창까지 나오고 대기실에 몇초 있다가 튕겼구요.
근데 웃긴건 제 친구들은 점수가 안떨어졌다는 겁니다.
난 떨어졌는데 내친구는 안떨어졌네ㅡㅡ 이런소리가 아닙니다. 저만 떨어졌으니 어떻게보면 개이득이죠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뭐 이딴시스템이 있나 싶었습니다.
서버가 불안정해 튕기는사람은 패널티를 없애준다, 근데 그 유저로 인해 피해 본 아군들은 그대로 피해를 입는다?
이게 뭔 개같으시스템이죠 돈 받고 일하는 사람 머리에서 나온생각인지 잘 모르겠네요.
옆동네 롤만 봐도 서버불안정으로 한명이 튕기고 게임이 진행되면 진 팀은 무효처리가 되고, 이긴팀은 승리로 표시됩니다. 이게 정상 아닙니까?
비슷한 점수에서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게임을 하는데 6:5게임을 한다, 5명쪽의 패배는 거의 기정사실인데 시스템을 저따구로 만들다뇨 아무리 일하기 싫다지만 너무 생각을 안한 단순한 대책 아닌가요.
오버워치 인벤을 들어오면 사람들이 환불해달라는 얘기들은 하시는데 시스템적으로 고치라는 얘기는 보지 못해서 글 남겨 봅니다.
환불이 된다면 더욱 좋겠지만 겜방유저도 있고 환불을 안하실 유저도 있을테니 환불+시스템 개선을 동시에 요구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