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힐러 4명 (루시우, 아나, 젠야타, 메르시)의 스펙을 아래의 요건대로 적어보았습니다.
효율별 색상입니다.
최상급 상급 중급 하급 최하급
루시우
생존성 : 상
힐속성 : 광역힐
힐거리 : 장거리
힐량 : 상
전투력 : 최하
궁충전 : 상
궁효과 : 상
종합 : 상
아나
생존성 : 하
힐속성 : 단일힐, 제한적 범위힐
힐거리 : 초장거리
힐량 : 중, 제한적 조건내에서 최상 (조건 : 수류탄 사용시)
전투력 : 하
궁충전 : 상
궁효과 : 중
종합 : 상
젠야타
생존성 : 최하
힐속성 : 단일힐
힐거리 : 장거리
힐량 : 최하, 제한적 조건내에서 최상 (조건 : 궁온)
전투력 : 중
궁충전 : 상
궁효과 : 상
종합 : 중
메르시
생존성 : 최하
힐속성 : 단일힐
힐거리 : 근거리
힐량 : 중
전투력 : 최하
궁충전 : 중
궁효과 : 제한적 조건 내에서 최상 (조건 : 메르시 생존 + 아군 집단 사망)
종합 : 하
메르시의 문제점
1. 수호천사
- 생존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수호천사도 아군이 머리만 빼꼼 내밀고 있으면 인식 불가.
- 이것은 생존과도 직결되지만 머리만 내민 아군에게 힐주러 갈수도 없는 문제.
- 아나는 저격총으로 머리에 힐사격 가능. 루시우 힐, 젠야타 힐도 가능. 메르시만 불가능.
2. 힐량
- 근거리힐, 단일힐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딜로부터 버티게 만드는 '집중케어'가 불가능하다.
3. 부활
- 과거 사기였던 시절과 달리 궁게이지가 차는 속도도 부활 범위도 너프, 부활을 전략적으로 사용해야만 하는 시점.
- 아군이 전원 사망하거나 또는 한타에서 졌을 경우 부활시키더라도, 부활 범위가 좁고 부활한 아군의 후딜이 너무 길어 적이 바로 대응하여 다시 전멸로 몰아넣을 수 있음. (자리야궁 + 한조궁에 전멸 후 날아가서 부활 -> 디바 궁으로 즉각 대응 -> 전멸)
과거 궁을 모두 쏟아부어 한타를 끝내던 시절과 달리 메르시 부활이나 루시우의 소리방벽 같은 궁을 대비하기 위해 궁을 전략적으로 소모하는 유저들이 늘어나며 위험부담을 감수하며 사용하는 부활이 생각보다 위력적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과거처럼 궁이 사기적으로 좋아질 필요는 없고 현재의 부활이 지나치게 안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현재의 메르시가 아나+루시우 2힐 메타를 밀어낼 정도의 가치는 결코 없어보입니다.
'부활'이 갖는 가치도, 낮은 생존성과 부활을 위해 한타에 참여하지 않는 리스크를 모두 이겨낼 정도가 아닌 지금 메르시는 다른 방향으로의 상향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기동성이나 낮은 생존성이 메르시의 '컨셉'이라면 상향은 '힐량'밖에 없을 것같습니다.
단순히 힐량을 초당 70, 80으로 올리는 상향보다는, 시메트라처럼 단계적 힐량 강화가 어떨까 싶네요.
1단계 +50/s, 2단계 +65/s, 3단계 +100/s 이렇게 말이지요.
'단일힐'을 하는 힐러답게 두명 이상을 동시에 치유해야하는 상황에서의 효율이 극도로 낮아지고 한 유저를 집중케어해야하는 상황에서의 효율이 극도로 높아지는 상향안을 생각해보았습니다.
한번에 한명만 치유가 가능한 메르시, 적어도 치유 물결을 지속적으로 받는 아군만큼은 주변의 위협으로부터 메르시를 지켜줄 수 있게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