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가입은 안하고 인벤 눈팅만하던 눈팅족입니다. 토론하시는 분들 말씀도 잘하시고 논리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겐지 너프를 주장하는 여러분의 의견에 충분히 이해하는바 입니다.
현재 인벤에서 겐지가 너프되야하는 이유가 크게 5가지로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1. 다른 공격형 영웅에 비해 특출난 기동성.
2. 궁극기의 사기성.
3. 대회 픽률과 고랭크 점수 분포자의 주류 픽을 참고.
4. '겐지워치'라고 불려도 손색 없을정도로 겐지의 중요성 증대.
5. 카운터픽의 너프, 또는 비주류화때문에 더욱 날뛰게됨.
여기서 틀린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 다섯 가지의 이유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죠.
1. 다른 공격형 영웅에 비해 특출난 기동성.
-벽타기 -질풍참 -2단점프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2단점프, 또는 질풍참 쿨 초기화 입니다. 최근 겐지는 2단점프 없애고 발을 땅에둬야 한다 라고 주장하시는 한 글을 봤는데요, 2단 점프는 후방 교란, 아군 얼굴보다는 적군얼굴을 마주치고 교전하는 시간이 많은 겐지에게는 필수적인 옵션입니다. 만약 2단점프 기술이 없었다면 겐지는 후방교란형 영웅으로 활용될 수 없었을듯 합니다.
비슷한 역할을 가진 트레이서와 한번 비교해보죠. 트레이서는 점멸이라는 쿨타임 2초 스킬을 가지고있습니다. 점멸과 시간역행이 트레이서가 후방 교란이 주 역할이 될 수 있게된 주요한 원인입니다. 트레이서가 겐지에 비해 이 역할에서 부족한것은(궁극기를 제외시) 체력뿐입니다. 겐지와 기동력, 딜은 거의 차이가 없으며, 시간역행으로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있으며, 1대1 상황에서는 오히려 트레이서가 강한 면모를 보여주기도하죠.
또한 벽타기는 겐지가 완전한 닌자처럼 활동할 수 있고, 적의 눈에 쉽게 발각되지 않도록 하는 주요한 스킬이죠. 그러나 벽타기에 대해서는 딱히 언급 하시는 분이없습니다. 벽타기는 겐지가 뚜벅이 영웅과의 차별을 두고 거리를 벌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 부분은 딱히 언급 할 부분이 없습니다. 혹시 문제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질풍참 초기화는 용검에서 얘기하도록합시다.
2. 궁극기의 사기성.
일단 결론만 말하자면 겐지 궁극기는 사기가맞습니다. 그러나 절대 대처가 불가능한 무적궁극기는 아닙니다. 젠야타의 초월만 키고, 아군이 뭉치면 적 겐지의 용검은 칼로 물베기수준이되죠. 그래서 다른 궁극기로 초월이 빠진 상태에서 용검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겐지의 카운터궁은 초월만 있는게아니죠. 그리고 용검을 뽑을때, 잠시 딜레이가 생깁니다. 누구나 류승룡 으어억 하면서 죽어보신 경험은 있으실테죠. 그래서 질풍참-궁-질풍참 콤보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대중화 되었기 때문에 백프로 통하는 기술은 아닙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용검 사용시 튕겨내기 사용 제한, 이단 점프 사용 제한 등의 방안을 주장하십니다. 이에대해서는 딱히 반박할 부분이없네요. 동의합니다. 또다른 너프 방안이라면, 최초 궁 사용시 칼질은 2~3번으로 제한하고, 추가 킬&어시스트시 질풍참 처럼 다시 용검 사용횟수가 초기화되는 방안입니다. 이러면 루시우 소리방벽에도 겐지궁은 막히게 되겠습니다. 킬&어시시 질풍참 초기화는 겐지가 필수적으로 가져야 하는 옵션이라 생각합니다. 트레이서는 시간역행이라도 사용가능한데, 질풍참으로 들어가서 빠져나올 방법이 없어지는거죠. 체력 200의 물몸 겐지가 질풍참없이 점프점프하다가는 몇초안에 컷 당하겠죠. 질풍참 초기화는 그대로 지속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여기까지 게시후 추가 글 작성하겠습니다. 반박 많이해주세요. 배워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