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파티 인벤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칼럼] 네타) 내청코 10권을 읽었습니다..

아이콘 키리토
댓글: 5 개
조회: 7275
2015-03-24 22:12:30










읽으면서도 많이 느꼈지만 매우 흥미로운 에피소드 였습니다! (모벤으로 치려니 매우 불편..ㅠㅠ)

먼저 유학이라는 복선이 깔린 것에 대한 것인데..

하야마 집안과 유키노 집안이 교류를 지속하기 위해서 하야마와 유키노를 결혼 시킬 수도 있다는 게 작중에 언급이 되었었는데요.. (하치만은 매우 싫어했구요!)

이것 때문이던 다른 이유 때문이던간에 이런일을 회피하기 위해 유키노가 유학을 택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치만은 유키노가 유학가는게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하지만 마음은 싫다고 생각해 일을 해결하고 유키노의 유학이라는 선택으로부터 구해줄것 같구요..

9권인가에 나왔던 유키노가 한 말이죠.. '언젠가 나를 구해줘' 의 떡밥도 여기서 풀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번 10권은 하야마에 관한 에피소드 였는데요..

그 전까지는 하야마가 좋아하는 사람의 이니셜이 Y라고하고 하루노를 맨날 쫒아다녀서 하루노를 좋아하는줄로만 알았는데

좋아한다기보다 수기(독백)에 나온것 처럼 진실된 자신을 봐주기를 기대한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미우라 유미코도 이름에 Y가 있구요!!

사실은 자신을 계속 바라봐주던 유미코를 좋아하고 있을 수도 있겠군요..

참 작가의 서술트릭이 에잇 에잇! 너무하네요!

서술트릭 하니까 생각난건데, 맨처음에 수기(독백)부분이랑 하치만이 나오는 맨처음 부분이랑 이어져서 하치만의 독백인줄로만 생각했는데

2번째 수기(독백)를 보니 하야마의 독백이었다죠 ㅠ.ㅠ 와타리 상 히도이데스!

3번째 수기(독백)도 그런건가..하고 보고 마지막에 하치만과 하루노의 짤막한 이야기가 나왔었는데요,

끝에 문고본이 바람에 차가워져서 결말을 엿보기 망설여졌다.. 이렇게 나와있는데

이게 첫번째 독백이랑 연결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또 ㅠㅠ

사실 하치만이랑 하야마가 라이벌구도로 작 중에서도 묘사가 되고있고, 닮은 부분이 있다고 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만

그래서인지 1, 2, 3번의 수기(독백)가 누구의 것이 아니라 하치만 하야토 둘 다에게 해당되는 걸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트릭을 몇중으로 걸어놓은거야! 와타리 상!)

수기(독백) 제목을 봐도.. 기억은 완벽하게 안나는데

첫번째가 그것은 누구의 독백도 아니다..
두번째가 그것은 누구나의 독백이다.
마지막이 그럼 그것은 누구의 독백일까인데..

맥락적으로 보면 제가 앞서 말한 내용과 일맥상통 하는 부분도 있는것 같구요..

작가가 이제 종반부에 들어섰다고 하니

떡밥 회수는 완벽하게 해주겠죠. 그렇겠죠?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결말에서 하치만이 누구와 이어지지는 않을것 같아요.

Lv83 키리토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