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네코(96猫)가 부른 <마이리스하면 안 돼!>입니다. 2010년 5월 1일에 투고된 곡이에요. 진지하게 부르면 잘 부른다는 96네코답게 시원시원하게 잘 불렀습니다. 거기에 엄청나게 꼰 혀가 감칠맛을 더해주고 있어요. 하지만, 입 속에서 혀로 끈을 매듭짓듯이 부르는 노래가 귀에 거슬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론이 부른 <마이리스하면 안돼!>입니다. 2014년 4월 21일에 투고된 곡입니다. 론의 여린 목소리가 곡과 잘 맞물리는 느낌을 줘요. 특히, 혀를 꼬지 않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보니 96네코 버전에 저항감이 있다면, 이게 아마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마지막이 아빠 미소를 지을 듯한 걷잡을 수 없는 해방감이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