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2016년 6월 15일에 투고되었습니다. 고스케 콘냐쿠(小菅こんにゃく)가 작곡한 곡입니다. 대표곡은, 현재 소개하고 있는 <6월의 너는>이에요. 이밖의 다른 곡으로는 <우리들의 이별은(ボクらのワカレは)>이라는 곡이 있어요. 2017년 2월에 투고된 곡인데,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꽤 좋은 곡이에요. 그저 우타이테 버전이 없을뿐!
재즈 분위기의 경쾌한 멜로디가 흥을 일깨워주는 곡이에요. 잔잔하면서도, 통통 튀기는 경쾌한 리듬은 꽤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뭐라고 할까요? 우산을 쓰고 돌아다니는 천진난만한 애가 과격하게 손을 흔들고, 과장되게 다리를 올리며 즐겁게 걸어가는 모습이 떠오른다고 해야할까요?
곡은 얌전하고 약간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깃털처럼 가벼운 느낌이 담백하게 풍겨져 오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의 느낌이 떠오르면서 석양을 바라보는 것처럼 뭐라고 콕 집어서 얘기하기 힘드네요. 애절하기도 하고, 따듯하기도 하고, 흥겹기도 하고, 산뜻하기도 하는 등의 뭐 이런 복합적인 기분이 들어요.
보컬로이드의 얌전한 조교가 정말 좋은 곡이에요. 기계음도 보컬로이드로서 적당히 넣어져서 듣기 거북하지도 않죠. 발음도 유치원 생의 옹알이 수준이 아닌, 초등학생의 발랄한 수준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잘 들리는 것 같아요.
네이버에서 관련 글이 제로에 가까워서 찾는데 고생한 하츠네 미쿠의 6월의 너는. 6월의 시작과 함께 잘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