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토끼 이야기

갑작스럽게 찾아온 아이입니다.

이름은 팃피라고 해주었고요 (아버지의 토순이를 눌렀습니다)

근데 야가 겁이 엄청 많아서 걱정입니다. 거실에 놀라고 놓아두었는데

진짜 소리만 내도 소스라치게 놀라며 막 뛰네요...

밥그릇을 한 두번 엎어버리고 그 마저도 잘 안먹고..

건초 올 때까지 좀 참아야하는데 말이죠...

대소변은 가리는것 같습니다. 어제 X를 화장실에다가 놓았더라고요

화장실 문 열어놓으니깐 알아서 싸더군요.

겁만 덜 먹으면 될듯한데...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너무 부들부들 떨어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