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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잡담

아이콘 작은찻집
댓글: 2 개
조회: 812
2017-10-07 11:58:57


요즘 8090 고전 애니 노래들을 모아 듣고 있습니다. 음악을 잘 몰라서 표현을 못하겠지만 그 고속도로 휴게소 한 구석에서 뽕짝뽕짝거리는 느낌? 그게 너무 좋은 느낌으로 다가와서 본 적 없는 애니의 오프닝 엔딩도 마구 찾아서 듣고있어요.

이런 뽕짝거리는 노래들을 모아서 며칠 전에는 같이 듣자는 생각으로 방송을 켰었는데 유일한 손님 한 분이 나이를 30대로 의심하더군요. 곧 입대할 어린이인데.. 취향이 조금 올드할 뿐.


  보컬로이드는 영업도 그렇고, 애초에 봌덕질의 시작이었던 사이버볼텍스라는 리듬게임에서 멀어지다보니 흥미가 천천히 식어가네요. 이 동네에 남아있던 마지막 오락실도 인형뽑기가게로 변했고요. 제가 군대 제대할 때 구미가 10살 생일을 맞이하니 그땐 어떨지 막연히 기대를 해 보아요.


늘 글을 쓸 때마다 부끄럽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작성완료 누르기 직전까지는 흐물흐물한 글의 흐름이나 올바르지 못한 단어 선정 등등 여러가지가 안 보이거든요. 제 입으로 말하긴 부끄럽지만 나름 여러 글을 적었었던 저는 제 글이 많이 부족해진 것이 부끄러워서 긴 글을 못적겠습니다. 그림이나 감상글이나 적으려면 시간이 걸리는 것도 있고요.


어제 우연히 혼자 간 커피숍에서 4년만에 고등학교 동기들을 만난 후 '변한게 없다'는 말을 들은 이후로 만감이 교차해서 그런지 매일매일이 다른 기분이 듭니다. 긍정적으로요.

짧은 잡담이었습니다.

Lv79 작은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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