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 10월신작중에 가장 재탕을 많이 했던 작품이...

처음 10월신작들 1화를 체크 할 때만 해도 이 작품은..

제목...? 이 무슨 노잼 같은 제목이지...

작화? 움직임이... 각진거 같은데? 저예산인가?

캐릭터? 음...? 뭐지 이 괴상한 애들은...

러닝타임? 12분... 음... 그거군 거르자!

켜고 10초 대충 훑어보고 그냥 거르면 되겠네 ㅂㅂ2~

하고 껐던 작품인데 이후 1달쯤 뒤인가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이 작품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는 분이 있어서 

아.. 이런 작품 있었지 그때 대충 보고 걸렀는데

이 작품이 정말 그리 재밌다고? 

자세잡고 다시 한번 정주행 해보자 했는데...

이게 정말 재밌을까 반신반의하면서 봤는데

와... 정말 굉장히 재밌게 봤네요 

소재도 신선했고 내용도 웃긴것들이 많아서 

계속 웃으면서 봤는데

무엇보다 좋았던건 성우들 연기가 정말 좋았네요 

성우들의 대사 하나 하나 연기에 빠져들어서 

듣는 재미가 정말 좋았던 작품이라 

움직임이 각지고 이런건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갔네요 

중간 중간 패러리들도 많고 

- 모노가타리 시리즈 다 팔렸어 채워도 채워도 끝이 없어~!~!

- 치하야후루나 매종일각 어때요 / 결국 베르세르크였어...

- 사이코패스 설정집이 정말 잘팔려요 더 보내주세요!

같은 대사들도 있어서 아는 작품들 얘기가 나오는가 

찾는 재미도 있는 있었네요

[ 해골 서점 직원 혼다씨 ] 굉장히 좋은 작품입니다 

아직 안보셨다면 한번 보는걸 추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