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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설 잘 쇠셨나요들

아이콘 코코아좋아요
댓글: 8 개
조회: 4616
2019-02-06 22:36:25




돼지의 해니까 짤은 노조미






1.

저에게는 친가에 내려와서 열심히 게임을 한 설 연휴였습니다

갈비도 먹고 잡채도 먹고 소고기국도 먹고 해서 뱃속이 기름기름하네요



열심히 게임을 해서 소녀전선 이벤트 거의 다 깬건 좋은데

게임 말고는 딱히 한게 없다보니 허전하기도 합니다



설 당일의 전 날에는

실험실의 초자기구들을 들고 친가에 내려와서 실험을 하다가

이 기구들을 어떻게 세척해야 하나

식기도 잔뜩 있는 집 싱크대에다 대고 메탄올을 뿌릴 수는 없는데... 하고 고민하는 꿈을 꿨습니다



깨어났을 때에는 이게 무슨 개꿈인가 싶었지만

계속 게임만 하고 있노라니

쉬는 것도 어디 하루이틀이지 싶습니다



역시 사람은 일을 해야 해요

사람은 뚠뚠 오늘도 뚠뚠 열심히 일을 하네 뚠뚠







2.

게임 하면서 애니도 보고 했는데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이







이번 분기의 로리콘을 담당하는 호시노 미야코의 성우분이신

우에다 레이나 씨는









지난 분기 픽시브의 여왕 후보 중 하나였던 신죠 아카네의 성우를 맡으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미야코를 계속 보다보면

아카네가 현실로 돌아와서 저러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카네는 결국 갱생에 실패하였다...

아닌게 아니라 두 작품을 섞어서 그린 그림도 종종 나온다더군요






그 외에도

소녀전선의 M4 SOPMOD2의 성우분이신 타무라 유카리 씨는

제가 종종 재탕하는 개그 애니인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의 유메하라 치요 라는 캐릭터의 성우를 맡으셔서



아아 똘끼 넘치면서도 상냥하게 들리는 이 감미로운 목소리가 좋다! 하면서 들었던 솦모챠의 목소리에

웬 정신나간 개그캐의 이미지가 섞여서 착잡했다던가 하는 일도 있습니다





성우란 정말 재밌는 것...







3.

위에는 무슨 사람은 일을 해야 하네 뭐네 하는 개소리를 적어놨지만



여태까지는 제법 길다고 생각했던 겨울방학이 후다닥 끝나고 학부 4학년이 시작될 날이 머지않아 다가올텐데

그 전에도 그렇고 그 후로도 그렇고 실험실에서 죽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조금은 침울해집니다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빡세게 일도 하고 가끔은 퍼질러져서 놀기도 하고

어떨때는 활기차게 어떨때는 멍하게 사는게 다 모여서

어떻게든 하나의 결실을 맺을거라고 생각하면

나름 힘이 납니다



다들 설 잘 쇠셨나요?

이니부자

Lv86 코코아좋아요

킹갓애니 길모퉁이마족 보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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