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한 코드기어스 극장판 부활의 루루슈
도쿄 니시아라이 토호시네마 오전 첫회차 보고왔습니다
스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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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은 코드기어스 2기 마지막으로부터 1년뒤이구요
굉장히 뻔한 전개이긴 한데도 순간순간 전율이 오는건
코드기어스 1기 처음부터 함께했기 때문인가 싶습니다.
특히 루루슈가 자신을 에르츠(L.L)라는 이름으로
불러달라는 마지막 장면은 마치 이 장면을 위해
13년전부터 가명을 루루슈 란펠지로 정해서
이런 큰그림을 그렸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나나리가 납치되서(맨날 납치당하는..)
그걸 구하러 가는데 여러 위기가 오지만
루루슈의 전자두뇌로 다 뛰어넘는
뭐 그런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1기 2기를 총 망라하는 출연진이 전부다
나와줘서 눈이 굉장히 즐거웠다고 해야하나요
오렌지경이 짱임. 보다가 오렌지 나올때
음료수 뿜을뻔.
내용과 관련되서 살짝 불편했던건
거대 왕국이 작은나라를 침범하는게 역사가
결정해주네 어쩌네 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뭐 그러려니 하면 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개인적인 만족도로 따진다면
페이트 헤븐즈 필 2막 -> ★★★★★
코드기어스 극장판 -> ★★★★☆
정도라고 해야할까요 ㅎㅎ.
마지막으로 씨츠도 있고 나나리도 카렌도 있는데
왜 특전은 스자크 루루슈인가..
이건 부녀자들을 위한 것인가...
그러니까 요로코롬 손바닥만한 액자용 그림이
....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