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결말스포암시)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엔딩 지젼쩌네요

전 Funnyplanet 갔다가 "절름발이가 범인!"하는 식으로 스포 당한 상태서 엔딩봤는데 ㅡㅡ;

그래도 엔딩 쩔긴 하네요 ㄷㄷㄷㄷㄷ

엔딩을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1. 부커 드윗이 엘리자베스랑 등대 걸을때 건너편에서 다른 수많은 부커 드윗들이 걷는 장면. 거기서 부커 드윗의 외모가 처음으로 공개됨.

2. 콤스톡이 아기 빼앗아갈 시점에 잘 보면 늙어빠진 할배 콤스톡이 아니라 약간 젊은 콤스톡인데, 머리색이 어째.....?

3. 게임 도중 아무리 콤스톡이 죽어도(체력 다 달아서 다운되도) "Booker Dewit"이라는 사무실 문 열고 나와서 계속 살아나는 이유. 

4. 이 게임의 테마곡 제목은 "Will the Circle be Broken"

5, 게임 시작 맨처음에 콜롬비아 의문의 성당에서 왠 뜬금 세례를 받는 이유.

6, 부커드윗 오른손등에 쓰인 "AD"

7. 엘리자베스 보고 "애나벨! 오랜만이야"라고 외치는 사람.

8. 엘리자베스의 새끼손가락

9. "목걸이를 하나 고르세요. 새, 아니면 새장(Bird or Cage)?"

10. 부커는 왜 가끔 코피를 흘리는가

11. 크레딧 - 슈뢰딩거의 고양이

12. 레이디 콤스톡의 유령 : (엘리자베스를 보고) "BASTARD!!!!! BASTARD!!!!!!!!!"

 

13. "예언자의 씨앗이 왕좌를 차지하고 인간의 언덕을 불바다로 만들리라 (The Seed of the Prophet Shall sit the throne and drown in flame the mountains of man)"

14 로사라인 루테시(Rosalind Lutece) & 로버트 루테시(Robert Lutece) - "죽고, 죽었고, 죽겠지(Die, Died, and will Die)" "살고, 살았고, 살겠지(Live, Lived, and will Live)"

그 모든게 다 맞아떨어지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 쩔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