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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S 실적 발표, 클라우드 웃고 XBOX 주춤

아이콘 [북미게이머]
조회: 149
2026-10-29 08:58:45
▲ 마이크로소프트 2027 회계연도 1분기 디바이스·소비자 부문 실적 (출처: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가 10월 28일(PT) 2027 회계연도 1분기(7~9월) 실적을 발표했다. 전체 매출은 922억 8,000만 달러(약 123조 7,000억 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 늘었고, 영업이익은 459억 2,000만 달러(약 61조 6,000억 원)로 21% 증가했다. 순이익은 366억 3,000만 달러(약 49조 1,000억 원)로 32% 늘었다.

성장을 이끈 것은 클라우드와 AI다. Azure 등이 속한 Agents and Infra 부문 매출은 768억 달러로 25% 늘었고, Azure 매출은 48% 증가했다. 반면 XBOX와 윈도우, 검색 광고가 속한 Devices and Consumer 부문 매출은 155억 달러(약 20조 8,000억 원)로 3% 줄었다.

게임 사업인 XBOX 매출은 53억 7,900만 달러(약 7조 2,100억 원)로 전년 같은 기간 55억 800만 달러보다 1억 2,900만 달러(약 2%) 감소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분기 보고서(10-Q)에서 XBOX 콘텐츠·서비스와 하드웨어 매출이 모두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게임, 게임 패스, 클라우드 게이밍 등을 포함한 XBOX 콘텐츠·서비스 매출은 2% 줄었다. 서드파티 콘텐츠와 게임 패스 매출이 감소했고, 퍼스트파티 콘텐츠 성장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 콘솔 판매량 감소로 XBOX 하드웨어 매출은 14% 줄어 게임 부문에서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다만 감소 폭은 줄었다. 마이크로소프트 IR 지표에 따르면 XBOX 콘텐츠·서비스 매출 증감률은 직전 분기인 2026 회계연도 4분기 -10%에서 이번 분기 -2%로 개선됐다. Devices and Consumer 부문 영업이익은 53억 5,700만 달러로 2% 늘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 인수 관련 무형자산 상각 감소와 XBOX 영업비용 감소를 이유로 들었다.

X 프로필에 XBOX CEO로 소개된 아샤(ASHA)는 실적 발표 후 X에 "마인크래프트와 WoW 포에버가 기록을 세웠고, 콜 오브 듀티는 10여 년 만에 가장 호평받은 작품을 냈으며, PC 플랫폼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 콘솔 판매는 공급 제약을 받고 있으며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 리퍼비시 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더 많은 콘솔을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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